얼그레이향은 홈 베이킹에 한층 고급스런 깊은 맛과 정성스러움, 건강함을 선사해 줘요. 왠지 자꾸 이끌리게된다면서 이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얼그레이를 차로만 마시기 보다는 홈 베이킹에서 타르트나 파운드케익 등을 만들거나 더 나아가 아이스크림에도 섞어 넣어 활용해 봅니다. 베이킹 반죽에 얼그레이잎을 갈아 섞어 넣은 빵. 얼그레이 찻잎이 점점이 섞여 달콤하고 고소한 빵에 은은히 기분좋은 향기를 더해줍니다. 쿠키반죽에도 얼그레이티백의 내용물을 넣어 홍차의 향긋함이 감도는 수제쿠키를 구워 응용해 볼 수 있습니다. 얼그레이 티백 2봉 정도면 찻잎이 4g가량 됩니다. 이물감에 있을까봐 얼그레이차를 우려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티백을 뜯어서 내용물을 베이킹 반죽에 넣어도 그렇게 까끌거리지 않습니다. 사실 ..
패션후르츠는 오렌지, 망고, 파인애플 등의 매력적인 이런 열대과일들의 맛이 한번에 느껴지는 듯한 맛을 지닌 과일로 백향과라고도 불립니다. 크기는 야구공보다 약간 작거나 좀 더 많이 작거나 하는 등의 편차가 있어요. 붉그스름한 껍질을 반으로 자르면 안에 검은 씨를 품고있는 몽글한 노란 과육이 마치 개구리알이 연상되기도 하는 열대과일 패션후르츠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가격도 만만치 않고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과일은 아니지요. 과일하면 달콤하면서도 침이도는 신맛이지 하시는 분은 이 새콤달콤한 이국적인 맛의 패션후르츠가 취향저격이실 거예요. 생과를 통째로 냉동 보관 했다가 먹을때 잠시 꺼내 놔두었다가 한쪽 단면을 잘라 숟가락으로 퍼 먹으면 스무디 형태로 과육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새콤한 맛의 생과는 기본적으로 요..
녹두죽은 온갖 독을 풀어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먼저, 녹두죽 끓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생녹두 30g 정도를 하루동안 찬물에 불린 뒤, 물을 많이 붓고 묽은 죽을 끓입니다. 먹기 좋을 만큼 식힌 후 조선간장으로 간하여 먹습니다. 녹두죽 끓이는 방법 또는, 30g의 녹두를 절구에 거칠게 한 번 빻은 뒤, 물을 충분히 부어 묽은 죽을 끓입니다. 적당히 식힌 후 조선 간장으로 간하여 먹습니다. (참고로, 껍질째 생녹두를 분말로 만들어 찬물을 부어 죽으로 만든 것을 먹으면 끓인 녹두죽보다 독을 푸는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고 합니다.) 녹두 효능, 성분 녹두는 콩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입니다. 현대 의학에 의한 녹두 성분을 보면, 녹두에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A, ..
레디쉬(radish)는 얼핏 보면 체리같기도 하고 아무튼 시각적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채소입니다. 겉은 앙증맞은 방울이나 하트 모양의 빨강색, 단면을 자르면 속은 하얀색이예요. 아니나 다를까 서양요리에 있어서 장식을 할때 자주 애용됩니다. 아, 베란다 화분농사로 직접 키울 경우 환경에 따라 길쭉한 모양의 레디쉬를 수확하기도 합니다. 레디쉬로 알고 있는데 마트에 가니 푯말에 '적환무'라고 적혀 있는걸 봤어요. 적환무라고 불리워 지기도 하나봐요. 가녀린 열무 줄거리처럼 줄기가 생겼고 맛을 보면 무우같지만 매운맛이 강하게 올라오지는 않습니다. 간혹 쌈밥집을 가면 모아나온 쌈채위에 포인트처럼 등장하기도 하지요. 레디쉬는 소화촉진을 돕고 해독작용을 하며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해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