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지금 어느 공간에 들어있는가? '지금 여기'라는 공간 중심에는 항상 내 몸이 있다. 2. '지금 여기'라는 공간은 어디에 들어있는가? 지금 여기라는 공간의 밖에는 무엇이 있나? '마음'의 공간 뿐이다! 두 질문을 던지면 즉각적으로 나는 순식간에 마음 속에 들어오게 된다. 그러면 나는 마음 속에서 일상 생활을 하면 된다. (육안은 사물에 촛점을 맞추지만 마음은 텅빈 공간으로 인식한다. 마음의 눈은 공간에 촛점을 맞춘다.) '무한한 마음의 공간에 들어있다'를 알아차려 가면서 일상생활을 한다. 마음의 공간을 이렇듯 넓혀 가면서 그 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각, 움직임, 몸의 감각, 반응 등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면 된다.- [김상운, '왓칭'저자] '무한한 마음 속에서 생활을 한다'라는 사실을 알..
'왓칭'의 저자 김상운님은 귀중한 해외논문자료들의 근거들을 책에 올려주셨습니다. 예리한 관찰력, 통찰력을 발휘하셔서 우리의 참나가 몸이 아니라 마음임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전직이 해외특파원등 기자이셨죠. 특히, 공간에 관해서 주목하여 설명하신 부분들이 눈에 띕니다. 그 부분에 있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해외 연구에서 실제 실험에서 공간을 떠올렸을때 뇌의 잡다한 생각이 없어지는 측정결과가 확인되었다는 것이죠. '나는 무한한 공간으로 뻗어가는 근원의 마음, 사랑의 빛이다'라고 하며 마음의 공간을 하늘 위, 지구 위로 하염없이 확장해 보는 명상을 합니다. 그러면서 부정으로 가졌던 감정들을 떠올려 느끼고 이해하고 받아들인 후 저 근원의 마음으로 흘려 보냅니다. 나는 몸이 아니고 마음이다. 무한한 공간..
생생한 현실이 실제가 아니라 사실은 명멸하는 빛의 움직임들이다. 현실도 명멸하는 빛의 움직임이다. 내 몸도 명멸하는 빛의 움직임이다. 돈도 명멸하는 빛의 움직임이다. 우주 전체가 명멸하는 빛의 움직임이다. 모든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속에서 움직이는 빛이구나. 현실의 사람들, 모든 것은 내 마음 속을 빛춰주는 그냥 거울일 뿐이구나. 현실의 사람들, 모든 것은 그냥 홀로그램일 뿐이구나. 그러면 분노, 미움 등 모든 부정적 감정이 다 사라진다. 현실은 지금 순간에만 명멸하는 빛의 움직임이다.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바로 이 순간의 우주만 존재한다. 현실은 계속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구나. 현실은 생겼다 사라졌다를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이다. 마치 현실이 계속해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
전자의 움직임은 연속적이지 않다. 한쪽에서 갑자기 사라지고 저쪽에서 바로 갑자기 나타나는 소위 깜빡 깜빡이는, 순간 이동이 실제 전자 움직임의 본질 속성이다. 진동하는 것이다. 이것을 양자도약(퀀텀 점프)이라고 한다. 전자의 움직임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뇌의 착시 현상으로 인해 연속적이라고 믿지만 실제는 깜빡 깜빡임 밖에 없는 것이다. 전자의 굉장히 빠른 속도 때문에, 눈의 한계성, 뇌 구조상 인지의 범주가 그 이상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늘 이어져 있다고, 연속적이라고 보는 것이다. 실제 뇌의 인지 과정은 하나의 단면, 하나의 이미지, 한컷만 본다. 하나 하나 다 쪼개서 보는 것이다. 한꺼번에 순식간에 물체의 입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뇌는 낱개 낱개 쪼개져 들어오는 이미지를 종합하고 짜집기 해서 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