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크기의 떡갈고무나무 한그루의 존재감은 대단합니다. 굵은 목대, 넓은 잎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식물이지요. 그 밖에 별다른 인테리어 장식이 따로 필요없게 만듭니다. 인테리어 효과를 내어 집 분위기를 어떻게 바꿔볼까 고민들을 많이 합니다. 이때 떡갈고무나무를 키워보는것은 탁월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산속의 떡갈나무(참나무의 일종)와 잎 생김새가 닮은 떡갈고무나무는 키우기도 수월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주는 크고 넓은 잎이 시원시원한 매력적인 나무입니다. 잎 테두리가 쭈글쭈글한 그 모양이 매력이자 멋이고 개성이지요. 열대지방에서 떡갈고무나무는 시원하고 푸르른 잎때문에 가로수로 많이 심어진다고 합니다. 싱그러움을 온몸으로 표현해주는 아름다운 푸르름의 떡갈고무나무는 집안환경 꾸미기에 추천할 만한 나무에요. 목..
열정적 빛깔의 빨간 다알리아 너무 설레임이네요. 빨간 다알리아의 꽃말은 '당신의 사랑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랍니다. 다알리아(달리아)는 멕시코가 원산지이고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꽃색이 빨간색을 비롯해 흰색, 노란색 등 무척 다양하고 선명하여 꽃꽃이용으로도 인기에요. 번식은 고구마같이 생긴 알뿌리(구근)로 합니다. 키우는 환경으로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되 과습은 피하도록 물관리해주고 통풍도 신경써줍니다. 볕이 잘 드는 장소라면 어디든 적응을 잘 하는 편입니다. 적정온도는 15-20℃입니다. 한여름 고온상태에는 약하니 주의해 주세요. 30℃이상의 고온이나 8℃이하에서는 자라는데 어려움을 겪는답니다. https://youtube.com/shorts/bHwqZZTBBO4
한국이 원산지인 돌단풍. 바위틈에서 어우러진 모습이 운치있네요. 긴 꽃대끝에 올망졸망 새하얀 꽃들도 깔끔하고 산뜻합니다. 늦가을엔 붉게 단풍도 지고 사계절 모두 보기좋아 정원에 많이 심기도 합니다. 분재용으로 키워 꽃을 감상하기도 해요. 돌단풍이란 이름은 보시다시피 잎사귀가 단풍을 닮아서 얻게된 이름이랍니다. 생명력이 대단하여 추위도 잘 견디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랍니다. 여러해살이 풀로 주로 물가 바위틈에 살면서 뿌리줄기가 바위틈새로 뻗어나가면서 번식합니다. 보통 자연에서는 물가에서 자생하지만 키울 때는 반드시 물가에서 기를 필요는 없습니다. 마른토양에서도 적응을 잘 한답니다. 봄에 일찍 꽃대를 내밀고 소복히 흰꽃을 피워내지요. 반석을 이루고 있는 깊은 계곡에서 마주칠라치면 청초한 모습이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