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식약처'에 따르면, '커큐마 롱가'라는 '강황'이라는 식물의 '뿌리줄기'를 '강황', '덩이뿌리'를 '울금'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리에서는 '강황'을 '울금'이라 하여 혼용하여 부르고 있지만...) 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강황'과 '울금'은 '같은 한 식물'의 뿌리입니다! 하지만! 줄기와 이어져있는 뿌리를 '강황'이라고 하고, 더 아래쪽으로 이어져 달리는 작은 덩이뿌리를 '울금'이라고 합니다. 한 식물의 뿌리에서 나온.. (부위만 다를 뿐인) 강황과 울굼이지만 모양과 색깔이 다른데요, 마치 생강같이 생긴 것은 강황이고, 울금은 긴 타원형입니다. 그리고 얇게 잘라 보았을때, 짙은 샛노란색이면 '강황'이고 '울금'은 '옅은 미색'입니다. 자주 먹는 카레 원료인 '강황'은 식재료로 널리..
대추야자나무는 올곧게 자란 큰 키의 줄기 위에 큰 잎이 술처럼 갈라져 있는 야자나무로 수많은 열매가 마치 빗자루처럼 늘어져 주렁주렁 매달립니다. 한곳에 뭉쳐서 열매가 풍성히 맺히니 따기도 편하지요. 정말 풍성하게 매달려있는 열매를 보는것 만으로도 축복스럽습니다. 빗자루같은 한개의 열매자루에 약1000여개 가량의 열매가 달리는데 무게로는 대략 5-10kg쯤 됩니다. 열매를 많이 여는 나무는 100-150kg이나 열매를 매단다고 하네요. 튼실한 나무는 한송이당 약 20kg 가까이 나가기도 하고 일년에 나무한그루에서 200kg 정도 생산도 가능하다니 참 대단합니다. 대추야자는 자그만치 100년동안 열매를 맺는다고 하니 그 또한 놀랍습니다. 심어진 후 4-5년지나서부터 열매를 맺으며10-15년 성장 후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