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여름철, 수박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는데요, 달달한 꿀맛, 당도높은 '애플수박' 드셔보셨나요? 일반 수박보다 크기가 작아 아기얼굴만한 사이즈이지만 당도만큼은 높고 식감 또한 아삭하니 뛰어납니다. 또 큰 수박은 들기가 버겁거나 한 번에 먹기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애플수박은 한 번에 먹기 좋은 크기라 좋은 것 같습니다. 애플수박 특징을 정리하자면, 수분이 많아 시원하고 달달한 맛이 일품이고, 귀여운 사이즈로 작은 크기이지만 껍질이 아주 얇고 속이 꽉 차서 실속과일이라는 반전매력이 있지요. 과육 또한 아주 부드럽고 탄력적인 매력적인 과일이립니다. 먹을 땐 껍질이 얇다보니 일반수박과 달리 깍아서 먹을 수 있고 씨도 적은 편이지요. 50~60일 안에 재배가 가능하다는데요, 일반 수박보다 짧은 기간이 걸리..
소주안주로 안성맞춤인 '바다의 인삼'인 해삼 효능과 손질법, 해삼 내장 고노와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먼저 해삼 효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바다의 삼이라 불리는 해삼은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빈혈에 좋고,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해요, 임산부, 아이들, 골다공증 환자에게 좋다고 합니다. 관절에 좋다고 하네요. 또 미네랄이 많아 피로회복, 기미주근깨, 노화예방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에 좋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식품이기도하며,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집에서 먹기 좋은 회가 해삼인데요, 손질법이 어렵지 않습니다. 해삼 몸통의 양쪽끝 빨판과 항문을 가위로 잘라줍니다. 가위를 몸통 중 더 얇은 배쪽에 집어넣어 갈라줍니다. 물이 쭉 빠져 작아지는데요, 나오는 해삼내장도 씻어 초고추장에 찍..
콩나물은 백태, 노란콩을 싹틔운 것이고 숙주나물은 녹두가 원재료로 녹두를 싹띄운 것이랍니다. 콩나물은 싹이 좀더 굵고 통통하며 숙주나물은 싹이 가늘고 긴편이고 머리부분이 콩나물은 노란색이고 숙주나물은 좀더 작은 사이즈로 초록빛을 띕니다. 식감에 있어서도 콩나물은 아삭아삭하고 단단함이 느껴진다면 그에 비해 숙주는 부드럽고 촉촉한 편이랍니다. 콩나물 요리는 많이 알려져 있듯이 콩나물 비빔밥, 콩나물국, 콩나물아구찜 등의 찜요리, 무침 등이 있습니다. 숙주는 볶음 요리나 국에 쓰입니다. 또한 월남쌈이나 라면 토핑으로도 자주 이용됩니다. 명절음식 녹두전에도 숙주나물이 들어가죠. 자세히 살펴보니 생김새나 용도, 식감 등에서 생각보다 많은 차이점이 있네요. 얼핏 겉보기엔 참 닮아있는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