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패션후르츠는 오렌지, 망고, 파인애플 등의 매력적인 이런 열대과일들의 맛이 한번에 느껴지는 듯한 맛을 지닌 과일로 백향과라고도 불립니다. 크기는 야구공보다 약간 작거나 좀 더 많이 작거나 하는 등의 편차가 있어요. 붉그스름한 껍질을 반으로 자르면 안에 검은 씨를 품고있는 몽글한 노란 과육이 마치 개구리알이 연상되기도 하는 열대과일 패션후르츠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가격도 만만치 않고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과일은 아니지요. 과일하면 달콤하면서도 침이도는 신맛이지 하시는 분은 이 새콤달콤한 이국적인 맛의 패션후르츠가 취향저격이실 거예요.

 

생과를 통째로 냉동 보관 했다가 먹을때 잠시 꺼내 놔두었다가 한쪽 단면을 잘라 숟가락으로 퍼 먹으면 스무디 형태로 과육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새콤한 맛의 생과는 기본적으로 요거트 위에 살짝 올려 먹으면 잘 어울립니다. 

 

과육을 발라낸 후 설탕에 졸이고 씨를 채로 걸러내면 색깔도 고운 패션후츠르쨈이 완성됩니다. 비타민이 오렌지보다 풍부해 그 자체로도 새콤하지만 기호에 따라 레몬즙을 첨가해도 좋습니다. 또한 꿀과 씨를 거르지 않은 과육을 1:1비율로 패션후르츠 꿀절임을 만들어 숙성시켜 두었다가 여름철 건강음료로 희석시켜 먹으면 좋습니다. 바사삭 씨가 씹히는 재미가있는 이 건강음료는 불면증을 완화시켜주고 간 건강에도 좋다고 하네요.

 

노란 과육과 씨를 같이 갈아서 샐러드소스를 만들어 상큼한 천연소스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백향과 껍질도 버리지말고 깨끗이 세척한 후 말려두었다가 차를 만들어 우려먹습니다.

 

껍질이 탱탱할때보다는 상온에 놔두었다가 껍질이 약간 쭈글해졌을때 먹으면 좀 더 당도 높게 먹을 수 있습니다. 패션후르츠는 상온에 대략 3일정도 두면 신맛은 줄어들고 당도는 높아지는 후숙과일이랍니다. 보관은 그늘지고 통풍좋은 곳에 놔두면 상온에서 일주일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냉장고 보관시는 2주간 두고 먹을 수 있고 좀 더 장기간 보관하시려면 냉동시켜 보관하면 됩니다. 또는 청을 만들어 보관하면 되겠지요.

 

백가지 향을 담고 있다고 하여 '백향과'라는 다른 이름도 있습니다. 정말 씨를 품고있는 노오란 과육도 시각적인 매력을 끌지만 기분좋아지는 향기와 맛을 지닌 백향과인것 같아요. 거기에 석류보다도 몇 배나 많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니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을 과일이 아닌가 합니다. 다이어트, 변비예방, 피로회복에 좋을 뿐아니라 시력건강을 돕고 노화를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숙면을 돕고 여드름을 완화시켜주며 위장병 등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함유하고 있는 영양성분으로는 비타민 C, 식이섬유, 베타카로틴, 니아신, 철, 마그네슘, 칼륨, 엽산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