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식생활 정보

레디쉬(radish), 적환무

White_harmony 2023. 6. 6. 10:04
반응형

레디쉬(radish)는 얼핏 보면 체리같기도 하고 아무튼 시각적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채소입니다. 겉은 앙증맞은 방울이나 하트 모양의 빨강색, 단면을 자르면 속은 하얀색이예요. 아니나 다를까 서양요리에 있어서 장식을 할때 자주 애용됩니다. 아, 베란다 화분농사로 직접 키울 경우 환경에 따라 길쭉한 모양의 레디쉬를 수확하기도 합니다.

 

레디쉬로 알고 있는데 마트에 가니 푯말에 '적환무'라고 적혀 있는걸 봤어요. 적환무라고 불리워 지기도 하나봐요. 가녀린 열무 줄거리처럼 줄기가 생겼고 맛을 보면 무우같지만 매운맛이 강하게 올라오지는 않습니다. 간혹 쌈밥집을 가면 모아나온 쌈채위에 포인트처럼 등장하기도 하지요.

 

레디쉬는 소화촉진을 돕고 해독작용을 하며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해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의 효능이 있답니다.

 

레디쉬 먹는방법

색이 예뻐 그냥 생으로 먹고 싶어 지지요. 약간 단맛도 감도네요. 상큼한 샐러드로 먹으면 아삭아삭하니 식감이 좋아요. 한국식으로 연한 레디쉬로 겉저리를 해먹어도 얼마나 괜찮은지 몰라요. 국물이 예쁜 분홍빛으로 우러나는 레디쉬 물김치도 시원한 맛에 연하면서 아삭하니 좋습니다. 동치미처럼 맑고 개운해요. 피클을 담가먹어도 훌륭합니다. 그밖에도 여름철 육수내어 시원한 냉국을 해먹을때 레디쉬를 얇게 저며 미역 등과 더불어 냉국 재료로 사용해도 안성맞춤이에요. 당연히 비빔밥재료로 들어가는 채소로 이용해도 손색이 없겠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레디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