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기 힘든 흰작약. 큼직한 꽃, 풍성한 향기, 청초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결혼 부케로도 쓰이고 약효도 좋다고 합니다. 꽃말은 '수줍음'입니다. 단점을 꽃이 빨리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장미는 긴시간을 꽃을 피워내지만 작약은 일주일 이내면 꽃잎이 뿔뿔이 흩어지며 져버리고 맙니다. 꽃송이가 커서 시들어 갈때 더욱 처연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미나리아재비과의 작약은 5-6월쯤 줄기끝에 한개의 꽃을 피우고 학명은 Paeonia 입니다. 작약은 꽃색이 다양하며 원예품종도 많답니다. https://youtube.com/shorts/kIyxiwNdtlo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여주모종은 4월말-5월초가 심는 적기이고 대체로 4월말-5월말까지 심습니다. 보통 고추모종 심는시기랑 비슷합니다. 어린 모종을 옮겨심을때는 떡잎을 제외하고 본잎이 서너장 자랐을때가 적당한 시기라고 합니다. 여주는 열대 덩굴성식물로 지주대가 필요합니다. 적심 즉, 본줄기의 생장점을 잘라주고 곁순을 키우면 더욱 많은 열매가 열립니다. 6월쯤 꽃이 피고 7월초면 열매수확이 가능합니다. 수확시기는 7월-9월 입니다. 여주열매가 빨갛게 익기직전에 수확하여 말려두면 일년내내 여주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장수마을에서는 여주을 즐겨 먹는다고 하지요. 살짝 볶은 여주를 우엉이나 돼지감자, 작두콩을 함께 넣어 같이 끓이면 좀 더 마시기좋은 여주차가 됩니다. https://youtube...
우리 할머님도 고무다라에 흙담아 대파 몇뿌리 심어 집안에 놔두고 겨우내 파를 드셨지요. 노지에서 자라는 것보다는 좀 연하고 약하지만 겨울에 이렇게 하면 좋지요. 파릇함도 보고 반찬값도 아끼고 말이지요. 화분으로 아메리카노 컵이나 페트병, 맥주페트병을 재활용하여 파를 하나씩 심어볼 수 있습니다. 바닥구멍은 못을 불에 달구어 페트병 바닥에 여러 구멍을 뚫는 방법이 있지요. 보통 뿌리위로 10-15센티 흰 밑둥을 남겨두고 잘라 대파심기를 합니다. 물론 4-5센티 정도 남겨 자르고 흙..
더덕씨앗을 물에 불린 후 모래와 섞어 놓습니다. 모래와 혼합된 더덕씨앗을 산의 반음지쪽에 일일이 흙을 파고 심는것이 아니라 흩뿌리기를 하여 줍니다. 발아율이 낮은편인 더덕의 발아율을 조금이라도 높이려면 다음과 같이 노력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발아촉진법으로물속에 담가 적시는 침지법, 냉각법, 질산칼륨, 수산화칼륨 혹은 지베레린 등의 약품처리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더덕씨를 2-3시간 가량 물에 담가두어 충분히 불린 후 물기를 제거하여 수분이 건조되지 않도록 신경쓰면서 5도이하의 냉장실에 보관했다가 약 2주일쯤 뒤에 5배정도의 흙과 혼합해 씨를 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24시간이상을 물에 잠기도록 두면서 자주 물을 갈아준 후 물기를 제거하고 약간 수분증발을 시킨 뒤 흙과 버무려 뿌리는 방법이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