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면도 아닌것이 쫄면도 아닌것이 중국국수 량피입니다. 엄청 쫄깃해서 깜짝 놀랐어요. 맛있네요. 얇으면서 쫄깃한 식감이 정말 중독적입니다. 매콤한 소스가 맘에 드는게 식초소스가 있어서 상당히 깔끔합니다. 량피의 소스는 다양하게 들어갑니다. 쌀로 만든 면, 간장, 중국의 오래 묵힌 검은 식초 '천추', 땅콩크림 장, 마늘즙, 참깨, 오이 ,숙주, 말린 유부, 고수(시앙차이), 고추기름, 고추가루, 당근, 설탕, 다시마 등의 재료가 어우러집니다. 면이 미끄러지듯 입안으로 쏙 말려들어가며 시원하고 새콤한 맛을 냅니다. https://youtube.com/shorts/6GTn5dCGEpI
막걸리 안주로도 제격이고 금새 한접시를 비워버리게 되는 향긋한 방풍나물전입니다. 우선 방풍나물의 억센줄기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대략 3-4㎝길이로 잘라줍니다. 말린새우를 다지고 당근채와 청양고추를 썰어 준비해 방풍나물과 고루 섞어 줍니다. 나물의 향을 그대로 살려주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부침가루를 아주 약간만 넣고부침가루와 동량의 물을 부어 반죽을 만듭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반죽을 넣고 한쪽면이 노릇하게 익기를 기다렸다가 전을 뒤집어 줍니다. https://youtube.com/shorts/RAWA8UqXzxg
하나만 먹어도 달걀 3,4개는 먹은듯 든든함을 주는 거위알. 거위알은 완숙으로 삶아 먹으려면 20분정도는 끓여주어야 합니다. 숟가락으로 저어가며 거위알찜을 만들면 몽글몽글한 거일알찜이 된답니다. 우선 거위알을 2개깨어 소금, 후추, 다진마늘을 넣고 잘 섞은 후 풀어줍니다. 뚝배기의 물이 끓으면 푼 거위알을 넣고 넘치지않게 불조절을 합니다. 계속 저어가며 끓이면 서로 엉겨붙지않고 몽글몽글 보들한 거위알찜이 완성됩니다. 기호에 따라 중간에 파나 당근을 넣을 수 있겠지요. 거위알로 후라이나 거위알말이, 거위알을 푼것에 두룹을 담가건져 두룹전을 부쳐먹기도 시도해 보세요. https://youtube.com/shorts/WYG5sor5o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