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키우기, 흙에서도 물에서도
우리 할머님도 고무다라에 흙담아 대파 몇뿌리 심어 집안에 놔두고 겨우내 파를 드셨지요. 노지에서 자라는 것보다는 좀 연하고 약하지만 겨울에 이렇게 하면 좋지요. 파릇함도 보고 반찬값도 아끼고 말이지요. 화분으로 아메리카노 컵이나 페트병, 맥주페트병을 재활용하여 파를 하나씩 심어볼 수 있습니다. 바닥구멍은 못을 불에 달구어 페트병 바닥에 여러 구멍을 뚫는 방법이 있지요. 보통 뿌리위로 10-15센티 흰 밑둥을 남겨두고 잘라 대파심기를 합니다. 물론 4-5센티 정도 남겨 자르고 흙..
식물이야기
2024. 4. 30.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