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풍뎅이는 참나무 수액이나 낙과해서 터진 과일을 먹고 사는 야행성 곤충이랍니다. '장수'란 이름은 오래 살아서가 아니라 힘이 세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네요. 장수풍뎅이 수컷은 뿔이 있으며, 암컷은 뿔이 없어요. https://youtu.be/Rv4ZSsg4U2U 한여름, 하산 길에 만난 장수풍뎅이 넓적 사슴벌레 수컷의 거미줄 통과하는 방법 - 사슴벌레 먹이와 습성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등을 좋아하는 사슴벌레. https://youtu.be/y5MV8oYzTIw 장수풍뎅이 수컷 장수풍뎅이는 참나무 수액이나 낙과해서 터진 과일을 먹고 사는 야행성 곤충이랍니다. '장수'란 이름은 e-goodlife.tistory.com 회양목과 큰광대노린재 유충 - 무지개빛 곤충 큰광대노린재 유충은 주로 회양목에서 집단생활을..
빙어에 대해서 얼마나 아시나요? 빙어는 연어처럼 알을 낳기 위해 바다에서 강으로 찾아오는 물고기로, 원래 자연 상태에서는 우리나라 동해안 북부지역에 서식한다고 해요. 남한의 주요 저수지나 호수 내에서 살아가고 있는 빙어들은 1925년에 함경남도 용흥강 하류로부터 알을 옮겨와 인공번식시킨 빙어들이라고 하네요. 겨울철에 만나는, 찬물을 좋아하는 은빛 작은 물고기. 추울 때 더욱 활기찬 빙어는 물 온도가 20도씨를 넘는 경우에는 살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그럼 여름철 저수지 속 빙어는? 여름철엔 저수지 깊은 물 속, 수온이 10도씨 이내로 낮게 유지되는 곳에서 지내다가 얼음이 어는 겨울이 되면 수면 가까이 올라와서 지내는 비상한 센스를 지녔답니다. 이렇게 생물학적 지위를 당당히 차지하며 우리 호수나 저수지에서 ..
초록눈의 검은 고양이 가족 - 눈 껌벅 껌벅.. 새끼 고양이가 앙증맞아요. 지나가다가 차 밑에서, 초록눈의 엄마와 아기들인 검은 고양이들을 보았어요. 야광 초록눈.... 눈 껌벅 껌벅 검은 고양이들이 너무 귀여웠어요. 엄마는 주위 소음에도 천하 태평이네요. 아기 고양이는 엄마가 평온하게 있으니, 주위 소음에 경계를 하다가도 다시 졸음으로.... 도시의 소음 속에서 엄마 고양이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평화롭게 자라나길....
생강나무잎과 애벌레 - 나 여기 없다 ! 생강나무잎이 맛있는지 실컷 먹고 재주를 부리고 있네요. 애벌레의 자기보호는 언제 봐도 신기합니다. 오월의 산행 중 만난 귀요미. 자벌레를 닮은 듯한데 자벌레일까요? 아닐까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봐도 봐도 꼭 생강나무 새순처럼 서있네요. 오랫동안 바라봤는데요, 꼼짝않고 그대로 동작그만이네요. 향그러운 생강나무잎. 사실 나도 좋아 한단다. 그래서 생강나무잎 장아찌나 생가나무잎 김치도 자주 해먹어. 귀요미 애벌레야, 그럼 다음에 또 만나. 산행 중엔 별별 친구들을 많이 만난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