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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잎과 애벌레 - 나 여기 없다 !
생강나무잎이 맛있는지 실컷 먹고 재주를 부리고 있네요.
애벌레의 자기보호는 언제 봐도 신기합니다.
오월의 산행 중 만난 귀요미.
자벌레를 닮은 듯한데 자벌레일까요? 아닐까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봐도 봐도 꼭 생강나무 새순처럼 서있네요.
오랫동안 바라봤는데요, 꼼짝않고 그대로 동작그만이네요.
나 여기없다!
향그러운 생강나무잎. 사실 나도 좋아 한단다.
그래서 생강나무잎 장아찌나 생가나무잎 김치도 자주 해먹어.
귀요미 애벌레야, 그럼 다음에 또 만나.
나 찾아봐라
생강나무잎과 귀요미 애벌레
산행 중엔 별별 친구들을 많이 만난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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