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덩굴(금은화) 생태, 생명력, 인동덩굴 번식방법
혹한에도 말라죽지 않으며, 지역에 따라 잎을 떨구지 않고 겨울을 나기 때문에 주어진 이름 '인동(忍冬). 가녀려 보이는 덩굴줄기에 겨우 매달린 잎 위로 흰 눈이 쌓일때면 그 모습이 더욱 애처러워 보여, 애처롭게 겨울을 버텨내는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그런 이름이 붙었을까요? 인한(忍寒)의 정신을 배워 나를 다잡는 교훈을 얻어 봅니다. 인동덩굴은 비교적 약간 습하고 햇빛이 잘 드는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인동과에 속하는 덩굴나무랍니다. 우리나라 산모퉁이, 길섶 등 산기슭 곳곳에서 자생해요. (다른 이름 : 금은화) 그렇지만 인동덩굴은 척박하고 메마른 땅에서도 웬만하면 잘 적응하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녔지요. 인동덩굴의 생명력은 미국에서의 활약상을 보면 어느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는데요, 원래 인동덩굴은 동아시아..
식물이야기
2020. 4. 19.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