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굴레 효능과 먹는방법을 살펴봅니다. 예전 숲자락에 삶터를 이루며 살았던 선조들의 삶 속에서 둥굴레는 매우 친숙한 식물이었다고 해요. (둥굴레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잎을 돌돌 말아 뽀족뽀족 돋아나는 봄나물도 되는 어린 싹. 휘어진 줄기에 다소곳이 매달리는 둥굴레 초롱꽃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고, 볼펜 굵기의 둥굴레 뿌리는 얕은 곳에서 옆으로 뻗어 캐기가 수월해요. 뿌리는 차로도 널리 애용되지만, 삼지구엽초나 숙지황 진액, 토사자, 삽주와 함께 둥글레를 넣어 꿀로 빚은 보신강장약의 재료가 되기도 하고 (북한), 옛날 기근 시엔 궁핍한 이들에게 숲에 또 다른 풍성함이 있음을 알게해줘 구황식품의 역할도 하였을 뿐 아니라, 오늘날엔 되려 공복감을 줄여주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그 '꽃말'처럼 둥굴레는..

둥굴레 먹는 방법, 둥굴레차 만드는 법을 살펴볼께요. 둥굴레는 분포지역이 다소 넓고, 뿌리가 깊히 박히지 않고 옆으로 뻗어 캐기 수월한 장점이 있어, 옛부터 춘궁기나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식품으로서의 역할을 특톡히 했다고 하는데요, 오늘날은 아이러니하게도 다이어트 식품으로 도움을 주고 있네요. (둥굴레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둥굴레 먹는 방법 둥굴레는 차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음식 활용에 있어서도 다양한 면이 있는데요, 땅을 비집고 뽀족뽀족 대나무순처럼 올라오는 둥굴레 새순은 연하고 단맛이 있어 봄나물로 데쳐 먹고, 잎으로 장아찌를 담가요. 꽃도 나물이나 꽃차도 만들어 먹어요. 둥굴레 생뿌리를 씹으면 단맛이 우러나고 둥글레 특유의 향, 끈적한 많은 점액질의 느낌. 또 생뿌리를 밥에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