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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상 묵은 간수뺀 천일염, 좋은소금 고르는법, 토판염과 옹기염

 

진한 바닷물.

 

따뜻한 햇빛과 살랑부는 바람에 수분이 증발되어,

 

결정을 이뤄 어느순간 바닥에 하얗게 내려앉기 시작하는 천일염.

 

 

천일염에는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수많은 미네랄과 효소들이 응축되어 있답니다.

 

그것은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생명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요.

 

 

음식에 있어 천일염에 대한 오해로, 오랫동안 천일염을 성인병에 대한 주된 원인건강의 적으로 알아왔지요.

 

 

 

하지만 정작 생명을 위협하는 건..

 

소금에 들어있는 미네랄은 전부 없애버리고,

 

조화와 균형을 인위적으로 파괴한 정제염, 오로지 염화나트륨 99%로 이상으로만 이루어진 정제염의 과다섭취가 아닐까요?

 

 

<간수가 잘 빠진 소금이 좋은 소금>

 

천일염에는 우리 몸에 이로운 수많은 미네랄과 효소뿐만 아니라,

 

염화마그네슘, 염화칼슘이나 바닷물의 독소 등 생명에 해로운 간수성분이 함께 녹아있는데요,

 

 

천일염은 3년 이상 오래 보관면서, 이러한 간수성분을 충분히 빼주어야 한답니다.

 

 

3년 이상 묵혀 간수가 빠진 천일염은 

 

쓴맛이 나지 않고, 짠맛이 적으며, 짭짜름하다가 끝에 은은한 단맛이 돌아요. 

 

 

 

고슬고슬.. 손에 잘 묻어나지 않고,

 

좋은 소금은 반짝거리지 않고, 일그러져 있지 않으며, 굵은 입자의 정육면체 결정 모양을 띤답니다.

 

 

무게가 가볍고, 물에 잘 녹고 잘 부쉬져요.

 

3년 이상 묵은 간수빠진 천일염으로 김장할 때 무, 배추를 절이면, 물러지지 않고 

 

장을 담그면, 감칠맛이 나며 그 깊은 맛이 오래가지요.

 

 

<갯벌 바닥을 다져 생산하는 토판염>

 

가장 품질이 좋은 소금은, 

 

바닥을 갯벌 흙으로 다져 단단하게 한 토판 염전에서, 이른 봄철(4-5월)에 만든 소금인데요,

 

봄철 낮은 수온에서 소금 결정이 천천히 맺혀 만들어진 소금이에요.

 

 

 

최근에는 바닥을 옹기 소재 타일로 많이 깐다고 하는데요,

 

옹기염은 토판염에 비해 일이 수월하고, 

 

장판염처럼 이물질(플라스틱)이 섞여나올 염려없어, 점차 장판염을 대체해가고 있다고 하네요.

 

 

천일염은 단순히 염화나트륨이 아니라, 건강한 자연의 귀중한 선물이예요.

 

 

다음은 나레이션 영상입니다.

 

 

https://youtu.be/h7dAdHEZkqA

수많은 미네랄과 효소가 응축되어있는 천일염

 

 

 

 

 

 

 

 

 

천일염 만드는 바다염전
묵은 소금은 깊고 감칠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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