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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라우르산 효능 - 코코넛 밀크 만드는법, 코코넛 과육 먹는법


야자나무는 종려나무과의 식물로, 그 종류가 2000여 종이나 있다고 해요.


대추야자, 또는 제주도에서 보이는 카나리아야자, 사고야자, 세이셜야자 등등.... 다양한데요,


그 중, 코코넛이 열리는 나무가 바로 '코코넛 야자나무'랍니다.



(야자나무는 나무처럼 크게 자라기는 하지만, 나이테는 없는데요,


그래서 정확히는 야자나무는 나무라기보단 풀의 친척쯤 된다고 하지요.)



코코넛 야자나무의 열매(코코넛) 안에 꽉 차있는, 마치 고로쇠 수액같은 신선한 코코넛 워터는 그야말로 자연 천혜의 물로, 감동이에요~!


코코넛 신선한 것에는 약간의 단맛과 함께 약간 톡 쏘는 맛이 나는데요,


코코넛 워터의 풍부한 미네랄은 좋은 이뇨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코코넛 워터는 살짝 얼려 슬러시로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어린 신선한 코코넛 열매는 겉껍질도 자르기 쉽고 과육도 딱딱하지 않고,


과육이 부드러운 느낌의 마치 말랑말랑한 반투명젤리 같아요.


과육이 딱딱하지 않고 정말 탱글탱글 젤리같아 숟가락으로 퍼 먹을 수 있어요.



어린 코코넛은 코코넛 과육이 얇은 대신, 코코넛 워터가 한가득 들어 있지요.


점차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코코넛 속의 워터는 과육에 스며들어, 코코넛 워터 양도 줄고 과육의 두께는 두꺼워지는 것이랍니다.



과육이 두껍고 딱딱해진 오래되고 늙은 코코넛은 코코넛 가루나 코코넛 밀크를 만드는 데 사용해요.



실제 현지에서는 과육을 먹기위해 코코넛 워터를 버리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코코넛 워터보다 흰 과육이 더 맛있다고 훨씬 선호한다는데, 흰 과육을 그냥 버린면 아깝겠죠?



현지에서 딱딱한 흰 코코넛 과육을 날카로운 모서리에 쓱쓱 갈아서 손으로 진액을 꼭 짜서 


각종 음식재료에 소스로 활용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요,


코코넛 열매가 매우 풍요로운 현지 원주민들은 코코넛을 어떤 요리에 이용하여 먹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코코넛 워터을 마시고 남은 몸에 좋은 과육을 어떻게 손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요.



어린 코코넛의 쫀득한 과육을 잘라 어떤 분은 독특하게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와사비간장에 찍어 먹는다고 해요.



또는 얇게 잘라서 팬에 구워 바삭 쫀득하게 먹기도 하고


잘게 다져 쌀국수 볶음이나 새우구이에 뿌려 먹기도 한답니다.



늙은 코코넛의 딱딱해진 흰 과육도 얇게 잘라서 오븐에 굽거나 팬에 볶아 먹으면 그 맛이 그만이랍니다.



동남아에서는 코코넛 과육을 말려서 만든 맛있는 코코넛 가루를 빵이나 개떡 등에 뿌려 먹거나


치킨에 입혀 먹기도 하며, 탕에 넣어 먹기도 해요.



코코넛 흰 과육에서 얻는 진액인 '코코넛 밀크'는 


유제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나 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소화하기에 부담이 적어, 


그 대체식품으로 매우 훌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코코넛 오일에는 모유의 주요 성분인 '라우르산'(라우린산, 라우릭산이라고도 함)을 


무려 50%가까이나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는 모유에 라우르산이 6% 들어 있다고 했을 때, 참 대단한 비율이 아닐까 싶어요.



라우르산의 효능을 보면,



'라우르산'은 각종 해로운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고


염증을 없애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을 한다고 해요.


그럼으로써 면역력 강화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은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럼 끝으로, 이렇게 몸에 좋은 코코넛밀크 만드는법을 알아볼까요?



코코넛 밀크 만드는법은


코코넛 하얀 과육만 조각 조각 껍질에서 분리하여 물과 함께 블랜더에 간 후, 천에 걸러주면 되는데요, 


짜고 남은 천 안의 코코넛 건지를 다시 물 넣고 블랜더에 갈아주기를 두세번 반복한 것을 합하면


진한 수제 코코넛 밀크를 얻을 수 있답니다.


코코넛효능어린 코코넛 과육은 젤리처럼 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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