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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대표 반찬 중의 반찬으로만 알았던 콩나물이 놀라운 해독효과, 치료효과를 지니고 있다니 놀랍네요.

 

옛분들은 쥐눈이콩 재콩나물을 많이 길러 먹었다고 추억하시는데요, 지금보다 훨씬 맛이 좋았다고 하시네요. 재 콩나물은 볏짚, 왕겨 태운 재를 시루옹기 밑에 깔고 불린 콩을 얹어 키우는 것인데요, 재의 보습, 살균작용으로 콩나물이 잘 썩지않고, 맛과 영양이 더 좋아집니다.

 

-속청, 즉 속이 파란 '서목태(쥐눈이콩)'는 옛부터 '토종야콩'으로 불리어 지기도 했는데, 산과 들에도 절로 자란다고 하여 그렇게 여겨졌지요.

 


길렀을 때 수확량도 많은데, 서목태(쥐눈이콩)는 몸 속에 쌓인 독을 해독하는데 월등한 효과가 있으며, 콩 중에서 소화흡수가 제일 잘 되며, 섬유질이 풍부해서 당분이 몸에 서서히 흡수되도록 도와주어, 혈당을 정상화시켜 당뇨병에 유익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서목태(쥐눈이콩)는 '약콩'이라고도 하며, 콩 중에서 알칼리성이 매우 높답니다.

 

쥐눈이콩은 신장에 작용하여 신장을 보하고 뼈를 튼튼히 한다고 해요.

 

모든 색이 합쳐진 검은색은 기본적으로 오장육부를 고루 보하는데, 특히 검은빛은 신장의 기능을 높여준다고 하지요. 신장의 힘은 우리 몸에서 생명, 생식, 면역능력을 좌우한답니다.

 

-민간에서는 기침을 잘 낫게 한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이렇게 훌륭한 쥐눈이콩이 출발점이 되는 쥐눈이콩 콩나물. 대게 싹 틔운 식물이 그렇듯, 콩을 싹 틔우면 생명활동에 유익한 영양물질이 더욱 풍부해진다고 합니다.

 

-콩나물 독성물질 해독효과

우리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뇌와 부신으로부터 아드레날린 등과 같은 호르몬이 나와 몸에 독성물질로 작용하는데요, 콩나물이 간 기능을 좋게하여 해독에 기여함으로써 그 독성물질이 몸에 쌓이지 않게 도와준다고 하네요.

 

내가 화를 낼 때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인체 내에서 독성물질이 뿜어져 나온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고, 더군다나 눈이 나쁘고 간 기능이 약한 나같은 사람은 그 해독 능력이 떨어진다니 새삼 가히 충격적이네요. 이 사실을 안 이상, 앞으로는 콩나물을 자주 먹는 것은 물론 나를 이완시키는 구체적인 방법들에 관심을 가져서 기분관리나 스트레스 관리를 해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콩나물 섬유질 장점, 올바로 삶는법

콩나물은 저렴하지만 그 섬유질 만큼은 고급집니다. 너무 부드러운 섬유질은 물러져 장의 운동력을 일으키지 않는 반면, 콩나물은 아주 질겨서 위장을 자극시켜 위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연동운동을 제대로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장 운동을 활성화시키는 장 건강을 위해서 콩나물을 바르게 삶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콩나물을 오래 삶아서 되도록 질기게 삶아내는 것. 

 


-새싹채소, 싹 틀때 영양 풍부해져

씨에서 싹이 틀 때 생명활동이 가장 활성화되어 많은 영양 성분이 생성된다고 하는데요, 서양 자연요법에 있어서도 암치료 시 새싹채소를 자주 활용한다고 하네요.

 

-콩나물국 끓이는법, 먹는 방법

우리는 보통 가정에서 관습적으로 콩나물의 뿌리를 잘라 버리기도 하고 콩나물 대가리를 따 버리거나 콩나물 껍질을 시각적으로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걸러 버리죠. 하지만 콩나물 대가리는 줄기보다 효능이 더 좋고, 콩나물뿌리, 껍질에도 해독에 좋은 영양물질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에 콩나물국을 끓일 때 엄연히 같이 가야한다고 봅니다.

 

건강에 유익하게 삶는 방법은 살짝 아삭하게 삶는 것보다 오래 푹 끓여 콩나물이 축 늘어지고 질긴 듯하게 삶아서 먹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30분 이상)

 

-시중에 파는 콩나물은 섬유질이 여리고 향도 작은 경향이 있는 반면에, 손수 길러먹으면 좀더 섬유질이 단단하고 질긴 콩나물을 얻을 수 있으며 훨씬 고소해요.

 

-갖은 독소를 풀어주는 북어콩나물 해장국, 콩나물 보리죽

 

 

 

화학독, 술독뿐 아니라 스트레스 산성독도 없애주는 콩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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