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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뱃살 골반 교정이 중요해요


현미밥과 생야채, 김치 위주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루 한끼를 먹거나 아예 식사를 거르는 날도 간혹 있습니다. 

소식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아랫배는 항상 볼록 나와 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 겁니다. 아랫배 운동을 해봐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척추측만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척추측만증이 반드시 그렇게 아랫배 나오는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저의 ET 체형과 아랫배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 항상 의아했었고 궁금증이 많았지요.

 

그런데 얼마전 중년 뱃살이 골반 틀어짐과 큰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제게 새로운 관점으로 저의 체형을 바라보게 하였습니다.

 

골반 틀어짐으로 인해서 내부 장기의 대사작용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지방이 몰려 중년 뱃살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혈액순환이 정체되어 하체나 복부로 노폐물이나 지방층이 쌓일 수 있어 골반 교정이 중요하다 하네요. 

저의 경우가 그렇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현미밥, 볶은 해바라기씨 이외의 지방은 거의 섭취하지 않는데 제 아랫배가 나오는 현상은 참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근육량이 적은 여성의 경우 골반 틀어짐으로 더 곤란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엉덩이나 뒤 허벅지에 근육량이 적고 탄력이 없는 편이어서 저에게 해당되는 말 같습니다. 

또 갱년기에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복부에 살이 찌고 팔, 다리는 얇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팔, 다리가 얇고 말라있는 제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골반 교정 스트레칭이나 골반 운동법에 있어서 문외한입니다만 생활속에서 한동작 한동작씩 꾸준히 대입해 보려 합니다.

근력 운동과 몸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 운동이 기본이 돼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막상 실천하려면 외웠던 동작들이 기억이 잘 안 나기도 합니다. 


다음은 3가지는 기억하기 좋은 골반 운동법입니다.


아주 단순한 골반 운동법인데 마치 무대 뒤 코러스가 살랑 살랑 박자를 맞추며 흔드는 모습 같습니다.

골반과 무릎을 지그재그로 가볍게 움직여 주는 것입니다. 정확히 골반 위치를 확인하면서 몸을 최대한 뒤로 젖힌 채 반복하면 되겠습니다. 

골반과 연동된 무릎을 같이 움직여 주는 것이지요. 왠지 하루 종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동작입니다. 

 

누워서 무릎을 가슴에 붙이기라는 쉬운 동작도 있습니다. 

반듯이 누운 상태에서 두 무릎을 모아주고 가슴 쪽으로 살살 당겨 줍니다. 

이 골반 운동법은 쉬워 보이지만 허리와 골반이 안 좋으면 의외로 고통이 커서 오래하기 쉽지 않다고 하네요. 

꼬리뼈 쪽의 찌릿한 느낌이 클수록 상태가 안 좋은 거라고 합니다.  

 

팔꿈치 돌리기는 많이 알려진 동작이죠? 

양손을 어깨에 대고 원을 그리듯 천천히 돌리는 것입니다. 

팔꿈치를 앞으로 쭉 뻗어 귀 옆까지 수직으로 올리는 게 중요합니다. 

최대한 큰 원을 그린다 생각하고 해 주세요. 

이 단순 동작에는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답니다. 

등과 어깨의 상체를 펴주고 나아가 틀어진 허리뼈와 골반까지 바로 잡아 준다고 합니다. 

목, 어깨, 가슴, 요추, 골반, 하지까지 모두 교정이 되는 동작인 것이지요.

이렇게 전체적인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게 되어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 주는 것입니다. 

동작시 배를 내밀지 말고 아랫배에 힘을 주고 하세요. 

가슴을 크게 펴고 등 근육을 쪼여 주면 더 효과적이랍니다. 

하루 10분씩 우리 같이 투자해 봐요. 중년 뱃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저의 아랫배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는 좀 더 시간을 들이고 앞으로 더 섬세한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우선 자신의 골반 틀어짐의 원인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골반 교정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게 우선시 돼야 겠지요. 


골반 교정을 하게 되면 골반 위치가 바로 잡히면서 골반뿐 아니라 골반과 이어지는 전신이 바로 잡혀서 원인 모를 통증이나 중년 뱃살과 같은 부분 비만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제가 하고 있는 코어 운동입니다.

프랭크와 크런치 두 가지에요. 


코어 운동은 몸의 중심이 되는 척추와 골반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이랍니다.


먼저 프랭크 운동은 

팔꿈치와 무릎을 댄 상태로 엎드린 자세에서 무릎을 떼고 팔꿈치와 발로만 5-10초간 버티는 것입니다. 

이때 허리가 밑으로 처지지 않게 하고 등과 허리를 곧게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턱은 당겨 주세요

 

크런치는 

반 윗몸일으키기 자세와 비슷한 동작입니다. 

바닥에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발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양손은 귀에 대고 복부에 힘을 주면서 등을 구부립니다. 

어깨가 바닥에서 약 10cm 떨어질 정도로만 올립니다. 

복부의 긴장을 느끼며 천천히 몸통을 바닥에  다시 눕힙니다. 

이때 머리가 완전히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하고 복부의 긴장이 풀리지 않게 해주세요.


이 운동들은 한꺼번에 무리하게 하지 말고 매일 꾸준히 지속적으로 해야됩니다. 

겉 근육이 아니라 속 근육을 단련시키는 거라 그렇습니다.

 

우리 몸의 근육량은 중년 이후부터 노화로 인해서 매년 1% 정도씩 줄어든다고 합니다.


적어지는 팔, 다리 근육으로 인한 운동 부족도 중년 뱃살에 한몱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하는 허벅지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허벅지는 앞뒤로 큰 대퇴부 근육들이 있습니다.

중년에는 상체보다는 엉덩이,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하니 한번 이 허벅지 운동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에게 맞는 골반 교정 스트레칭이나 골반 운동법을 다각도로 익혀 생활 속에서 시간 날 때마다 꾸준히 실천해 봅시다. 

이는 우리 몸 순환 뿐 아니라 다이어트의 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유지와 골반 관리로 중년 뱃살의 벽을 넘어서 봐요.

 

끝으로 몸의 중심축을 이루는 속 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은 하루 몰아서 하면 효과 없고


느리게 천천히 매일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 기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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