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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효능 뿌리 부작용 먹는법 꽃밥 - 근심을 잊게해준대요

마치 백합을 닮은 노란 꽃..


뿌리 부분에서 올라오는 가늘고 긴 잎..


   원추리


원추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말로는 '넘나물'.


한자로, 망우초, 의남초, 훤초, 금심채 등으로 불리웁니다.


(의남초 - 원추리를 지니면 아들을 낳는다는 중국 풍습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의남은 아들을 많이 낳은 부인을 뜻하는 말)



봄에 어린 싹은 나물로 먹고,


여름엔 꽃을 따 꽃술을 뗀 후, 밥에 넣어 먹으면 독특한 향의 


노오란 원추리 꽃밥이 됩니다. (꽃으로 김치나 나물무침도 해먹음)



중요한 구황식물이기도 했던 '원추리 뿌리'는 맥문동 뿌리를 닮았는데요,


멧돼지도 잘 먹는다고 하네요.



원추리 뿌리는 영양 성분이 많아 자양 강장제로도 쓰이며, 


뿌리에서 추출한 녹말로는 쌀보리와 함께 떡을 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먹는법)



약용할 땐, 원추리 뿌리를 물로 달여 차처럼 마시면 좋다고 하는데요,


뿌리 달인 물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결핵균)



옛날, 사악한 기운으로 인해 생긴 마음의 병을 다스리는 약으로는 최고로 쳤다는 원추리.



원추리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근심을 잊게하며, 우울증을 없애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해요.



또한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피를 멎게하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폐결핵, 황달, 변비, 빈혈)



그 밖에 독을 푸는 작용도 훌륭하다고 하는데요,


옛날 중국에선 '사슴이 먹는 해독초'라 하여 '녹총'이라고 불리웠다고 하네요.



외용할 땐, 뿌리나 잎을 짓찧어 아픈 부위에 붙여 사용했다고 합니다 (관절염, 종기, 상처)



꽃을 몸에 지니기만 해도 아들을 잘 낳게 된다는 원추리. (속설)



옛 문헌 [도경본초]에 의하면, 


'흉격(사악한 기운으로 인해 생긴 마음의 병)을 이롭게 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


몸이 가벼워지고 눈이 밝아진다'고 적혀 있습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원추리는 독이 약간 있다고 하니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 본인의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효능과 부작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용시 반드시 전문가 처방 하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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