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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싸리 효능 쉽사리 뿌리 지순 택란 누에형 구별 - 골뱅이 초석잠과 완전 다른 식물~!!

쉽싸리는 우리나라 산과 들, 물가에 흔히 자라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인데요,


물가에서 잘 자란다고 '택란'이라 하며, 뿌리를 '지순'이라고 합니다.


   쉽싸리 (택란)             쉽싸리 뿌리 (지순)



쉽사리 뿌리는 마치 '누에'처럼 생겼는데요,


우리나라 산야에 자생하는 쉽싸리는 뿌리가 굵지가 않다고 해요.


중국에서 들여온 굵은 뿌리가 드는 쉽싸리 종자를 우리나라 여러 곳에서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초석잠과 헷갈려 하는데, 구별법은,


뿌리가 골뱅이 모양을 하는 것이 초석잠, '누에' 모양을 띠는 것이 '쉽싸리'랍니다.


초석잠과 쉽싸리는 전혀 다른 식물이라고 하네요.

 (누에형 - 쉽싸리, 골뱅이형 - 초석잠)



쉽싸리 뿌리는 자궁 기능을 강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뭉친 피(어혈)를 풀어 내보내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이뇨작용과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생리를 잘 나오게 하는 효과가 아주 뛰어나다고 해요.



뭉친 피, 죽은 피(어혈)는 잘 빠져 나오게 하면서도, 기는 손상시키지 않는 기능이 있어,


오래 전부터 갖가지 부인병에 널리 이용해 왔다고 합니다.



생리통 등 여러 부인병은, 월경으로 죽은 피(패혈)가 빠져 나와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빠지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궁 내벽이 무너져 나오는 월경은, 몸에서 효소를 만드는 등의 재활용이 불가능한 죽은 피, 노폐물이라고 해요.


생명이 아예 없는 죽은 피를 몸 밖으로 빼내야 각종 질병이 안 생긴다고 하는데요,


쉽싸리 뿌리는 이런 몸에서 버리는 죽은 피가 몸 밖으로 빠져 나오 나오게 하는 데에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지혜를 발휘 해,


14살이 되어 월경을 하면, 월경이 끝나고 3일동안 뒷마당에서 널뛰기를 시켰다고 하네요.



쉽싸리 뿌리는 살짝 데쳐 나물로도 먹는데요,


식감이 아삭하고, 단맛이 있어 음식 재료로도 아주 훌륭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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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체질, 건강상태 따라 효능, 부작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따를 시 전문가 처방 하에 이용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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