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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는 풀전체에서 마늘향 특유의 매운 냄새를 풍깁니다. 그래서 마늘을 '대산'이라하고, 반면 달래를 '소산'이라하여 달래 땅속 비늘줄기를 한의학에서 약용합니다. (산)달래효능(소산효능), 먹는방법 및 성분을 살펴봅니다.

 

[동의보감]에 의한 산달래 효능(소산효능), 먹는방법 및 성분

 

달래는 냉이와 더불어 대표적인 봄나물 중에 하나입니다. 생 것으로 무쳐서 먹고 된장찌개에 넣어 끓이고, 또는 여러 식재료와 함께 부침개를 해먹기도 합니다.

 

달래 성분으로, 칼슘, 인 , 철, 나트륨, 칼륨의 무기질과 그 밖에, 비타민 A, B1, B2, C, 레티놀, 카로틴, 나이아신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서, 초봄 비타민이 모자라거나 기력이 없어 피로한 데, 잠이 안 오는 데에 섭취하면 좋습니다. 심장에 갑자기 일어나는 심한 통증인 협심통에도 달래 비늘줄기, 소산을 식초를 넣고 끓여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달래 '소산' 효능에 대해 [동의보감]에 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성질이 따뜻하고(열하다고도 한다), 맛이 매우며 독이 약간 있는데, 이 약기운은 비와 신으로 들어간다. 속을 덥히고 음식이 소화되게 하며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멎게하고 고독을 치료한다. 뱀이나 벌레한테 물린 데에도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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