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백일홍에서 유래 배롱나무 효능 간지럼나무 배롱나무꽃 자미화 여성에게 참~ 좋은 나무!!

배롱나무는 아주 느릿 느릿 자라고, 오래 사는 큰키나무입니다.


   배롱나무 꽃 (자미화)


껍질이 얇아, 추위를 많이 타, 수백 년 묵은 배롱나무들이 대게


남쪽지방에만 남아 있다고 하네요.



백 일 동안, 붉을 꽃이 핀다하여 '백일홍나무'라고 한 것이, 소리나는 대로 '배기롱나무'로 됐다가


'배롱나무'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배롱나무는 매끄러운 윤기나는 줄기 껍질이 인상적인데요,


수시로 묵은 껍질을 그때 그때 벗고, 새 껍질을 만들어 매끄러움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옛 사람들은, 늘 껍질을 벗어 버리는 배롱나무를 욕심없는 수행자에 비유 하거나,


한편, 매끄러운 껍질 모습을 보고 벌거벗은 여인의 몸을 연상했다고 합니다.



충청도에선 '파양목' 즉, '간지럼나무'라고도 하는데요,


원체, 줄기나 가지가 연약하고 얇아, 줄기나 가지에 손만 대도 나무 전체가 


간지럼 태운 것처럼 파르르 흔들린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배롱나무 꽃을 '자미화'라고 해요. (하늘나라 임금 옥황상제가 사는 궁궐 '자미궁' 뜰에 심는 꽃이라는 뜻)



아름다운 꽃이 100일 이상 피어나고, 나무 수명이 수백 살이 넘도록 길며,


아주 오랜 옛날부터 절, 궁궐에서 귀하게 여겨온 배롱나무.



한 꽃이 백일동안 피어있는 것이 아니라, 


무궁화처럼, 여러 꽃이 릴레이 하듯, 연이어 백 일 동안 꽃을 피어내는 것이라지요.


무더운 여름 내내 홀로 붉은 배롱나무.



배롱나무는 뿌리껍질, 잔가지, 껍질, 잎, 꽃 모두 약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온갖 부인병에 특효라고 해요. (오줌소태 (방광염)에 특효라고 함)


피부를 곱게하고, 주름을 없애주는 효과도 있어 '여성'에게 매우 좋은 나무라고 합니다!



타닌, 알칼로이드, 사포닌 등의 성분이 나무 전체에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맛이 시고 약간 쓰며 성질이 찬, 배롱나무 꽃 '자미화'는,


지혈작용, 해독작용, 소종작용, 수렴작용, 혈액순환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하네요.


현대의학의 연구에서도, 배롱나무 꽃의 알칼로이드 성분이 온갖 균을 죽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배롱나무 꽃은 그늘에 말려 차로 달여 마시거나, 기름에 튀겨 먹고,


꽃으로 국을 끓여 먹는 방법으로 약용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배롱나무 뿌리'는 염증을 없애는 작용이 뛰어나며, 뼈를 강하게 하고,


통증을 없애는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배롱나무 씨'에는 천연 마취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배롱나무 껍질'에는 흥분작용과 해열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배롱나무 잎'은 대기의 온갖 해로운 가스를 흡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가로수로 배롱나무를 많이 심으면, 


공기도 정화되고, 꽃도 오래 피어나 즐거우며, 여성에게 좋은 약재까지 되니,


여러모로 유익한 배롱나무입니다.


***

본인 체질, 건강상태 따라 효능, 부작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를시 반드시 전문가 처방 하에 이용바랍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