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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영향 당뇨환자 10명중 1명 -  작아서 더욱 두려운..


미세먼지가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의 어린시절만 해도 하늘이 이렇게까지 희뿌옇지는 않았는데..ㅠㅠ

몸에 민감한 저는 길거리 자동차 매연.. 공사현장 먼지.. 등등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늘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지만..


깊고 크게 숨을 들이쉴 수 있고..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산행.. 등산이 그립기만 합니다.


사실 미세먼지는 흙먼지나 꽃가루 등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큰 원인으로는 


우리나라는 몇 년 전부터 중국에서 들어오는 미세 먼지와 국내 화력발전소,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나오는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것입니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너무 작아.. 우리 몸에 걸러지지 않고 들어오니..

그 대책이 시급합니다.


눈에 안 보이는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마이크로미터 (1마이크로미터는 100만분의 1m) 이하인 아주 작은 먼지를 말합니다.

참고로, 머리카락은 50-70 마이크로미터랍니다.


미세먼지가 두려운건

너무 작아서.. 우리몸의 코, 기관지 등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허파 꽈리) 깊숙히까지 들어오게 되는 것이 문제에요.


또한

미세먼지 자체가 다양한 화학 물질이 뭉쳐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독성을 지닌 것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


아닌게 아니라

근래에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진이 미세먼지와 당뇨병에 관한 새로운 연구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는데


2016년 한 해 미세먼지 때문에 '제2형 당뇨병'에 걸린 사람이 320만명에 이른다는 내용입니다


320만명은 같은 해 '제2형 당뇨병'에 걸린 사람의 14%에 해당되는 수치라고 해요


미세먼지가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들은 있어 왔지만..

이번처럼 정확한 수치로 밝혀진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고 하니.. 그 심각성이 좀더 피부로 와 닿네요~ 



원래 성인당뇨병..이라고도 하는 

제2형 당뇨병의 주된 원인으로는 고칼로리 식사나 체중과다, 운동부족 등이 지적되었는데

이제는 거기에다

당뇨병 환자의 10명중 1명은 미세먼지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번 연구 대상인 제 2형 당뇨병은 우리 몸속 세포가 인슐린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미세먼지가 당뇨병을 일으키게 되는 것은 이렇습니다.


미세먼지가 몸에 쌓이면

면역세포가 반응하면서 온몸에 염증반응이 나타납니다

외부에서 들어온 병균이나 이물질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몸속에서 나타나는 면역반응이지요


하지만 이런 염증이 계속 생기면 몸속 세포가 약해지고 맙니다.

이 때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민감하게 반응해 주어야하는 세포들이.. 그 기능이 둔해지는 것입니다.

몸속 세포가 더이상

인슐린의 말을 잘 듣지 않기 시작하여.. 결국 당뇨병에 걸리는 것이죠



당뇨병은 처음엔 소변이 잦고 갈증과 배고품이 심해지는 정도지만

나중에는 합병증으로 이어져 온몸의 기관들을 망가뜨릴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

미세먼지 독성으로 인해서 이런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니.. 두렵기도 하네요



미세먼지는 우리가 사는데 꼭 필요한 호흡 활동을 방해하지요

코와 기과지, 폐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서 각종 질병을 일으킵니다.


미세먼지의 문제.. 이제은 우리삶의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심각하고 커다란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염증이 퍼지면 몸속 세포를 약하게 만들 뿐아니라

혈관을 주로 손상시킵니다


그 과정은 이렇습니다.

미세먼지가 침투하면 우리 몸 속 면역세포들은 또 가만히 있지않고.. 

이를 '적'으로 감지하고 대응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우리 몸에 강력한 화학물질.. 인터루킨 같은 물질이.. 감염에 맞서 싸우기위해서 나오게 됩니다.


이 인터루킨은 원래 미세먼지와 싸우는게 목적이었지만

잘못하면 혈관 속에 있는 정상세포를 공격할 수도 있답니다.

그렇게 되면 몸속에 2차, 3차 염증이 생기면서 온몸으로 염증이 번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온몸으로 퍼진 염증이 주로 혈관을 손상시키게 되는데요,



만약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여서 약해져 있는 혈관이라면 염증이 심해져 

심하면 동맥이 막힐 수 도 있다고 해요

이럴때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병이 나타나는 거랍니다.



우리는 미세먼지를 눈에 안 보여

하찮게 여기기도 하고


혹은 ..아직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정도의 소극적은 대처밖에는 할 줄 몰라요


하지만 작고 작아서 우리 몸에 더욱 치명적인..


또  그 성분이.. 독성을 지닌 다양한 화학 물질 덩어리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겠어요~!



당뇨병, 심근경색뿐아니라

또 눈에서는 안구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피부에는 알레르기와 피부염도 일으킬 수 있는 주범이 될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같이 힘을 모아

근본적인 해결책을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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