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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꿀절임 효능, 꿀마늘 만드는법, 꿀마늘 먹는법
뜨거운 성질을 지닌 마늘은 겨울을 이겨낼 뿐 아니라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기어이 성장하기까지 하는 강인한 저력을 지녔지요.
마늘은 또 뇌기능을 강화시키고, 병원균, 냉기, 외부의 온갖 나쁜 기운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준다고 해요.
꿀마늘은 이렇게 좋은 마늘을 숙성시켜서, 평상시에 먹기 쉽게 만든 좋은 방법.
마늘 냄새도 없고,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꿀마늘은 만들긴 쉽지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성을 들여 질 좋은 재료를 구하는 게 선행돼야 할 것 같은데요,
이를테면, 영양면에서 월등한 밤꿀, 튼실한 육종마늘 등 (단양, 서산, 제천 등의 재래종 밭마늘)
그럼, 숙성될수록 달달하고 쫀득한 '꿀마늘 만들기'를 알아볼까요?
우선, 열탕소독한 유리병을 준비해, 잘 말려주시구요, (유리가 안 터지도록 찬물일 때부터 같이 넣고 끓임)
껍질을 까서 꼭지를 제거한 마늘을 깨끗이 씻은 후, 찜기에 면보를 깔고 10분간 쪄줍니다.
포인트는 너무 무르지 않게, 마늘의 매운 맛만 가실 정도로 살짝 쪄주는 것.
그런 상태가 식감도 좋고 맛도 좋답니다.
찐 마늘을 채반에 펼쳐, 반나절 수분을 말려주고, 말린 마늘을 소독된 유리병에 2/3정도 담은 다음,
마늘이 잠길 정도로 꿀을 부어주면 완성인데요, (나중에, 위 아래 한번씩 거꾸로 뒤집어 주기)
3일간 상온에 두었다가 한달정도 냉장보관하면, 쫀득해진 마늘을 먹을 수 있답니다.
복용은 식전 3알, 하루 9알가량. (꿀은 나무나 플라스틱 수저를 사용)
생마늘로 담글 경우는 1년 이상 숙성시켜 먹습니다.
꿀마늘은 달콤하긴 하지만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식욕억제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꿀마늘의 다른 효능을 볼까요?
꿀마늘은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예방, 항암)
손발이 찬 사람, 위장이 약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해요. (간기능 보호)
항산화 작용으로, 몸 안팎의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독소를 배출하여 혈액정화, 기력보충과 정력에 좋은 효능이 있고,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에도 좋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