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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우린 거 먹고싶어, 떨떠름한 아직 설익은 감을 소금물에 담궈놓고 기다리던 동심!

 

예전 삭힌 감은 그 또한 맛있는 간식 먹거리였다고 해요. 과거에 단감을 재배하지 않던 시절엔 떫은 감을 다음과 같이 삭혀서 먹었다고 합니다.

 

베어물면 뻑뻑하게 목메이는 떫은 감을 항아리(독)에 넣고, 소금물을 미지근하게 끓여 부어 침 담그는 방법입니다. (초복 지나서 담가야 한다고 함) 떫은 감을 울궈내는 것을 지역에 따라 침 담근다고도 하더라구요. 이 때, 물이 너무 뜨거워 감이 익어버리지않게, 적닥한 온도 조절이 중요해요. 다음, 짚을 위에 얹고 돌로 눌러두어 감이 물에 뜨지않도록 합니다. 항아리를 이불로 감싸 아랫목 같은 따뜻한 곳에 두면, 대략 이틀 뒤 떫은 맛이 감쪽같이 달아나고 달짝지근하게 아삭아삭 씹히는, 맛있는 감이 된답니다.

 

 

** 참고

- 떫은 감은 '삽시(澁枾)'라고도 해요. '침시(沈枾)'란 '감을 물에 담근다'라는 뜻으로, 침시를 만들 때에 물은 물인데 소금물에 담가 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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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맛있는 간식거리였던 침감 만들기, 떫은감 삭히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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