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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 효능먹는법 - 이런 뚱딴지가 있나!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돼지감자.


우리나라에는 전국 어디나 야산과 들에 자생하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번식력이 아주 왕성한,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랍니다.


생김새가 일정하지 않고, 제멋대로 생겼다고 '뚱딴지'라고도 불리우지요.



돼지감자는 귀화식물로, 아마도 유럽에서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해바라기 꽃 닮은 예쁜 노란 꽃을 피우지요.



'돼지감자'는 식물성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Inulin)'이 일반감자의 75배 만큼이나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현재 세계적으로 알려진 식물 가운데, '이눌린'을 15%로 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은 오직 돼지감자 뿐이라고 하네요.


지방이 체내에 쌓이지 않게 하고 (체지방 분해), 혈당량을 낮춰주어 '당뇨'에 효능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이눌린 성분이 칼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 예방 등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지요.



돼지감자는 식이섬유 함량이 매우 높아, 장내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비피더스 균을 활성화시켜 줍니다.(유익균 증식)


칼로리가 매우 낮고, 독소를 배출시켜,


변비, 다이어트에 뛰어난 효능을 지녀요.



돼지감자는 꽤나 활용도가 높은 편인데요,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법'을 한번 살펴볼까요?



맛이 없어 예전엔 먹지 않았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돼지감자는 무엇보다 식감이 아삭아삭 월등하고 달달하니 아린 맛이 없어서, 


생으로 '껍질재' 먹어도 꽤 괜찮은 맛이랍니다!


(특히 껍질에 많은 영양소가 함유돼어 있고, 생으로 먹을 때 효능을 최대한 볼 수 있다고 해요)



야채, 과일, 견과류 등을 넣고 샐러드를 해서 먹으면 훨씬 맛이 좋아지지요!



또 몸에 좋은 야채 등을 섞거나,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순수 돼지감자로만 즙을 내어 드셔도 좋습니다.



'돼지감자 장아찌'는 장기보관도 쉽고 고기 등과도 잘 어울립니다.



돼지감자를 깍두기로 담그면, 무 깍두기보다 식감이 더 아삭아삭. 별미이지요.


(물김치에 넣으면 시원하고 아주 맛이 좋아요)



돼지감자로 술이나 효소를 담가 먹어도 좋겠지요.



또 돼지감자를 얇게 저며 잘 건조시켜 '차'로 우려내 마시기도 하는데요,


보리차보다 진하고 구수한 맛이 좋답니다.



썰어 말려 '돼지감자 칩'으로 먹어도 담백하고 구수한데요,  평소 간식대용이나 술안주로 적극추천합니다.


건조 돼지감자를 밥지을 때 함께 넣어 먹어도 좋구요,


돼지감자를 건조기로 바짝 말려, 분말 형태로 보관한 뒤, 차, 스프, 여러 요리 등에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돼지감자전, 감자국, 스프, 볶음이나 조림 등 일반감자 먹듯이 조리하면 좋아요.


건강을 위할 땐, 전부칠때 부침가루 없이 돼지감자를 갈아 자체로만 부쳐, 좋은 것을 좋게 먹어야 겠지요?


우엉조림 등 우엉을 이용한 요리법을 적용하여도, 대부분 맛있게 돼지감자를 먹을 수 있답니다.



돼지감자 종류 중, '자색 돼지감자'에는 특히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눈 질환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해요.



돼지감자는 한겨울에 얼어붙은 땅 속에서도 절대 얼지 않고 썩지 않는다고 하네요.


봄에 연한 돼지감자 '새순'은 데쳐 나물로 먹거나 생으로 쌈싸 먹기도 하고,


꽃도 식용가능하다고 합니다.



돼지감자는 11월-4월 사이(늦가을부터- 싹 나기전까지) 수확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수확시기 이전에 채취한 것에는 독성이 있어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당뇨에 좋다는 돼지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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