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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담아 만든 나레이션 영상입니다. 유익한 시간되세요~




그 밖의 이야기


1. 파란 도라지꽃은 가운데 암술 주위를 수술이 둘러싸고 있는데요,


수술이 먼저 터져 하얀 꽃가루를 모두 날려 보내고 난 다음, 그제서야 가운데 암술이 성숙하기 시작해 다섯 갈래로 활짝 벌어져


꽃가루받이(수정)를 준비하게 됩니다.


이것에서 한 식물 안에서의 자가수정을 피하려는 성향이 강한 도라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자가불화합성)



2.  신기하게도 푸른색 색종이 같은 도라지 꽃잎에 개미꼬리 끝을 대면 색이 빨간색으로 변한다고 해요.


나이드신 분들이 어릴적에 그렇게 도라지 꽃잎에 낙서를 하며 놀았던 추억이 있으시더라구요.



이 현상은 리트머스종이 같은 푸른 도라지 꽃잎에는 안토시아닌이란 색소가 들어있고


개미꼬리끝에서는 개미산이라는 산성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산, 알칼리의 반응에 의해서


안토시아닌 색소가 붉은색으로 변한 원리에서 비롯된 것이랍니다.



3.  도라지 주성분은 플라티코디게닌, 플라티코딘 등 트리페노이드계 사포닌(saponin)인데요,


기관지의 점액을 잘 나오게 하여 기관지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없애며 기침을 멎게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면역력을 증진시켜 준다고 해요.



도라지 효능사포닌(saponin)이 풍부한 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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