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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무꽃 여정목 광나무효능 그 작고 까만 열매도.. 잎도 효능이 광나네요.



광나무 열매를 한자로 여정실, 여정자라고 하는데요,


잎이 반짝반짝 광이 나고, 추위에도 고고하게 푸른잎이 정절을 지키는 여인네 같다고 하여 불리우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광나무 열매를 먹으면 마음이 안정되어 정숙한 여인네가 된다하여 붙은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광나무의 까만 열매는 동지 무렵 채취한 것이 약효가 제일 좋다고 합니다. (양기가 가장 강할때임으로)


광나무 열매는 겉과 속이 모두 검고, 모든 검은 열매 중에서 가장 검다고 합니다.


'검정색'은 콩팥으로 들어가 무엇이든 신장에 좋은 보약이 된다고 하네요. 






이렇듯 광나무 까만 열매는 겨울철 신장과 간을 보양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데 가장 좋다고 합니다.


여정실이라 하지만, 남자 여자 모두에게 좋은 열매라고 해요.


광나무는 우리나라 따뜻한 남해안, 서해안 바닷가쪽 지방, 섬 지방에 절로 자라는 물푸레나무과의 늘푸른 떨기나무입니다.


광나무꽃에 꿀도 많고, 둥그런 두꺼운 잎이 보기 좋아 남쪽에서는 관상수나 울타리용으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광나무와 생김새가 비슷하고, 약효, 성질이 같은 나무로 쥐똥나무가 있는데요, 


쥐똥나무는 중부, 이북에 광나무가 자라지않는 곳에서 광나무 대신 쥐똥나무열매를 사용한다고 해요.(광나무꽃보다 쥐똥나무꽃이 향기가 강해요)


광나무와 쥐똥나무는 거의 모든 것이 비슷한 사촌지간의 나무라고 보면되는데요, 차이점이라면


쥐똥나무는 겨울에 잎이 모두 떨어지는 나무로, 광나무와달리 상록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광나무 열매 효능에 대해 [방약합편] 약성가에 간략하게 잘 표현되어 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광나무효능)


"여정실은 맛이 쓴데 수염과 머리칼 검게 하고, 바람과 나쁜 기운을 몰아내며 허약한 것을 보하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네."


광나무(여정목)는 나무 중 짠맛이 강해 다른 나무보다 병충해에 강하고 수명도 길다고 합니다.


주로 까만 열매를 약재로 쓰고, 새순을 따 덖어 차로 마시기도 하며, 봄철 어린 순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고 해요.



겨울철 잘 익은 열매를 따 말려 약용하면 간과 콩팥 기능이 좋아지고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며 대소변이 


잘 나온다고 합니다.


기침을 멎게도 하며, 온갖 균을 죽이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작용도 있다고 하네요.


또 기력을 좋게 하고 눈과 귀를 밝게하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여정실(광나무 열매)은 맛은 쓰고 짜고 시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고 합니다.


잎, 껍질, 뿌리도 약재로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이상, 신장을 보하고 겨울철 양기부족에 좋은 약초.. 광나무 효능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

위 내용은 약초 공부과정에서 알게 된 민긴요법입니다.

약리작용에 검증되지 못한 점 많고, 개인 체질, 증상에 따라

효과에 있어 차이가 날 수 있음을 고려바랍니다.


따를시 전문가 처방하게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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