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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 약용 시 적절한 채취시기에 대해 먼저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으로, 겨우살이를 차처럼 달여 먹는 방법에 대해 토종약초연구가 최진규님의 저서를 참고하여 살펴보았고, 더욱 다양하게 먹는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1. 겨우살이 채취시기

 

겨우살이 채취시기는 연중 아무때나 가능하지만, 겨울부터 이른 봄철 사이에 채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채취 후에는 잘게 잘라서 그늘에서 건조하여 약용합니다. 겨우살이는 최근들어 항암작용이 있다고 하여 항암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2. 겨우살이 먹는방법 : 최진규님의 [약이 되는 우리 풀, 꽃, 나무] 참고

 

토종약초 연구가 최진규님의 [약이 되는 우리 풀, 꽃, 나무]에 의하면, 참나무에서 자란 겨우살이를 겨울이나 이른 봄에 채취해 잘게 잘라 그늘에서 건조시킵니다. 말린 겨우살이 15~30g에 물 한 되 넣고, 1시간 가량 약한 불로 달인 후, 이 물을 한번에 한 잔씩 하루에 3~5번 물이나 차 대신 마십니다.

 

다음은 좀더 다양하게 먹는 방법입니다.

 

1) 앞서 말한대로 겨우살이 줄기를 차처럼 달여 마십니다.

2) 겨우살이 줄기와 잎을 '기동주'라고 알려진 겨우살이 담금주를 담가 1년 정도 숙성시킨 후 마십니다.

3) 겨우살이 줄기와 잎을 설탕의 양과 1:1로 섞어 효소를 만들어 6개월~1년 정도 발효시켜 먹습니다.

4) 겨우살이 달인 물로 밥을 지으면 겨우살이 특유의 향이 나는 연노랑색의 겨우살이 밥이 되지요. 그 밖에도 달인 물로 국을 끓이거나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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