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정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리 꽃 이야기'는 김태정님이 쓰셨고 랜덤하우스코리아가 2008년 발행한 책입니다. 식물들을 알아 갈 수록 더 알고 싶어집니다. 또 하나의 좋은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꽃들의 삶에 더욱 다가가고 싶은 마음으로 김태정 선생님의 이야기로 흥미로운 식물들의 세계 속으로 빠져봅니다. 인상 깊은 멋진 식물들에 대한 감상을 적어 봅니다. 먼저 노루귀라는 식물입니다. 노루귀의 어린 잎은 동물 노루의 귀를 닮았습니다. 어린 노루귀 잎의 희고 긴 털이며 돌돌 말려 있는 모양은 영락없이 노루의 귀를 연상시킵니다. 노루귀를 들여다 보면 희고 긴 털들에 감싸여 있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노루귀 잎은 자라면서 털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이른 봄에 산기슭에서 눈이나 얼음을 뚫고 나와서 꽃을 피웁..
이 책은 신현재님이 지으셨고 모아북스가 2016년에 발행한 책이에요. 세계 보건 기구에서 우리나라가 대장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라고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우리 조상 대대로 먹어왔고 아직도 우리 일상의 밥상위에서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는 김치를 요즘 젊은 이들과 현대인들이 많이들 외면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서구화된 식단들, 각종 화학첨가물 일색인 인스턴트 식품들, 패스트푸드등을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은 김치에 앞서서 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김치유산균이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 활약상을 바로 알고 난 다음에도 김치유산균을 외면할 수 있을까요? 김치유산균이 우리 장내의 건강을 위해서 행사하는 파워는 실로 대단합니다. 김치유산균에 대해서 우리 스스로 적극적..
단식과 1식을 친구하자 '내 몸을 살리는 하루 단식'은 이시하라 유미님이 쓰셨고 2009년 살림출판사에서 발행한 책입니다. '1일 1식'은 나구모 요시노리님이 쓰셨고 1012년에 위즈덤스타일이 발행한 책입니다. 두 책을 참고문헌으로 합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영양가가 좋다고 하는 음식을 찿아 먹었다고 하여도 그 좋은 영양소들이 몸의 세포에 전달이 되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는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생명력 있는 영양물질이 내 몸 세포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몸의 독소를 일단 제거 해야 합니다. 건강하면, 몸에 좋은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일차원적인 생각만을 하기 쉽지만 근본적으로 건강의 원리를 다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건강을 위한 첫번째 대전제는 바로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 것입니..
수생식물의 세계를 알게 됩니다 '내 마음의 야생화 여행'은 송기엽님과 이유미님이 지으셨고 2011년 진선출판사에서 발행한 책입니다. 이 책의 꽃들을 통해 많은 식물 세계를 접해 봅니다. 물론 깊은 숲 속의 꽃들도 만날 기회가 없지만 수생식물은 유난히 많이 볼 기회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책 속에서의 수생식물과의 만남은 제게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수생식물 중 노랑어리연꽃에 반하고 맙니다. 노랑어리연꽃은 노란 습자지를 찢어서 꽃잎을 만든 것인양 꽃잎 테두리에 찢은 종이결의 느낌이 살아 있습니다. 개성있는 꽃잎 테두리의 귀여운 노랑꽃을 보면 노랑어리연꽃에 반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정말 사랑스런 꽃잎을 보입니다. 노랑어리연꽃은 우리 땅에서 피어나는 야생의 수생식물이라고 합니다. 한 여름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