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장근 효능, 호장근 맛, 먹는법 호장근은 나무종류가 아닌가 싶지만 실은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2m까지도 자라 오르고, 대는 나무줄기처럼 굵지만 줄기 속은 텅 비어 있지요.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어나가면서, 뻗은 뿌리줄기에서 새싹이 돋아나요. 산기슭이나 냇가 등의 약간 습한 땅에서 군락을 지어 자라는 호장근은 다른 이름으로, 범싱아, 까치수염, 감제풀이라고도 불린답니다. 다소 특이한 이름, '호장근'이라는 이름은 어린 줄기에 붉은 자주색 반점이 있어, 그것이 호피무늬와 비슷하다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해요. 어린 순을 데쳐 나물로 먹거나 생으로 먹기도 하는데요, 껍질을 벗긴 어린 싹을 생으로 씹어 먹기라도 하면 시큼한 즙이 가득, 신맛이 나면서도 약간 미끈거리며 담백한 맛도 있답니다. 볶아 먹거나 ..
풀, 나무 효능
2019. 7. 25.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