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무에 대하여 - 쓰임새, 피나무꽃 효능 피나무는 키가 20미터까지도 자라는 피나무과의 큰키나무로, 우리나라 중북부의 산기슭에서 흔히 자생하는 나무랍니다. 피나무의 '피'는 '껍질 피(皮)'자인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피나무 수피(껍질)는 질기고 긴 특성이 있어서 생활에서 긴요하게 쓰여왔다고 해요. 꼬아서 밧줄을 만들고, 엮어 바닥에 깔기도 했으며 심지어 옷도 만들어 입었다고 하네요. 피나무는 나무재질이 부드럽고 결이 고을뿐 아니라 뒤틀림도 없어, 섬세한 조각을 하는 데 안성맞춤이라고 해요. 궤짝, 밥상 등 옛부터 여러 생활 가구를 만드는 데 많이 사용되었고, 현판, 꽃조각 등 전통 목재는 주로 이 피나무가 많다고 합니다. 바둑판 재료로도 그 쓰임이 훌륭하다고 해요. 피나무꽃은 먼 발치에서도 파악..
피나무꽃 껍질 효능 성분 유럽에서 피나무꽃차로 후식을~ 꿀과 꽃향기가 일품인 피나무! 피나무는 키가 30m, 지름이 1m까지 크게 자라며, 천 년이 넘은 것도 있을 정도로 오래 산다고 합니다. 피나무 잎과 꽃을 주로 약용하고, 꽃의 향기로 향수를 만든다고 하네요. 피나무의 '피'자는 껍질을 나타내는 말로, 그만큼 피나무는 껍질의 쓰임이 다양하다고 합니다. 겉껍질 말고, '속껍질'이 하얗고 특히 매우 질기며, 물속에서도 잘 썩지 않는 특성이 있어, 옛부터, 그물, 망태기, 노끈 등의 생활도구를 만들어 썼다고 해요. 지붕을 이는 데도 사용했다고 합니다. 밀원식물로도 유명한 피나무는 모든 꽃 중에 꿀이 가장 많다고 하네요! 피나무꿀은 색이 맑고 향이 좋아, 꿀 중에 제일로 친다고 합니다. 꽃 역시 향기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