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머리 - 야토우 중국엔 음식재료에 있어서, 버려지는 부위가 거의 없는것 같아요. 중국인 시장에서 일렬로 진열된 오리머리가 리얼한데요, 오리머리를 수직으로 반으로 툭~ 잘라 파는 모습을 보면, 다소 엽기적이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중국 오리요리는, 오리머리(야토우), 오리목(야보즈), 오리발(야장), 오리간(야간), 다리, 배 껍질, 가슴살, 오리날개(야치방), 오리 혀(야셔), 오리창자(야창) 오리염통(야싱) 등.. 이렇게 부위별로 나눠 끓여지곤 합니다. '간궈야터우'라는 맵게 만든 오리머리 요리는, 입안에서 향기롭고 바삭바삭하다고 해요. 오리머리(깐궈야터우)는 뇌도 발라 먹는데, 마치 간 부위처럼 고소하니.. 맛있기도 하고, 단백한 면도 있답니다. 의외로 신기하게 먹을게 많기도 하고, 제일 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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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30.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