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게 시거나 떫지 않고 약간의 단 맛이 나는 아로니아. 껍질은 좀 떫지만 과육은 달아요. 처음에 약간 떫은 듯 하면서도 이어 새콤하고 단맛이 뒤따라 오는 아로니아는 마치 산새들이 좋아하는 자연의 산열매의 맛 같기도 해요. 아로니아 열매가 달다고는 하지만 8월 초 이전에 수확된 열매는 떫은 맛이 느껴지는 반면, 8월 초 이후에 푹 충분히 잘 익은 아로니아 열매는 당도가 훨씬 높아질 뿐 아니라 떫은 맛도 훨씬 적게 느껴지지요. 17브릭스 정도 가까이 제법 단 맛을 지니고 있지만, 탄닌 성분으로인해 단 맛을 느끼는 데 방해가 된 것. 수확한 아로니아 경우,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냉동숙성시켜 먹으면 타닌의 떫은 맛도 줄어들고 더욱 맛있어 진답니다. [아로니아 보관] 북한 [NK테크(북한과학기술네트워크)]에서 ..
식생활 정보
2021. 1. 14.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