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는 때론 2월 초 영하권의 날씨에서도 눈 덮인 낙엽 밑을 들추어 보았을 때 꽃봉오리나 혹은 새싹이 올라와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봄산에서 이렇게 겨울을 거뜬히 살아낸 머위의 생명력이 고스란히 정유성분과 고소한 쓴맛에 담겨져 우리에게 먹거리로서, 머위의 꽃말처럼 '공평'하게 멧돼지도 먹고 우리도 먹고, 겨우내 쌓인 독을 풀어주는 약으로 우리들이 건강한 봄을 나게 합니다. 그 풍요로운 쓰임새. 더군다나 견딜 수 없이 쓴 맛이 아니라 적당히 개운하게 써서, 밥 반찬으로 먹었을 뿐인데 절로 몸을 지킬 수 있어 항상 곁에 두고 픈 머위. 너는 내 운명. 중국 신화시대의 황제 신농은 산야초에 있어서 맛이 쓰고 강한 것을 약이라 하였고, 맛이 부드러우면 음식이라 하였는데요, 쓴맛은 비위를 튼튼하게 해 소화를 ..
익모초 효능 육모초 효능 그 쓴맛의 기막힌 효능~! 독특하게 단면이 사각인 익모초 다른 이름으로 육모초, 익명초..란 이름이 있습니다. 꿀풀과의 두해살이풀인 익모초는 마디가 분명하고, 줄기가 곧고 네모져서.. 절개와 절도가 느껴집니다. 마디에서.. 잎과 가지가 나고 7-8월쯤 붉은 자주색 꽃이 층층히 핍니다. 익모초는 생명력이 강하고.. 무성하게 잘 자라는 풀로 약 1m높이로 자라납니다. 새싹이 잘나고 씨앗을 아주 많이 맺습니다. 익모초는 약용식물로 옛날부터 집근처에 길렀던 풀로 상당히 쓴맛이 나는데 즙을 내서 배앓이에 사용해 왔다고 해요 냉체질을 온체질로 바꿀 수 있는 약재.. 익모초 자궁이 차가운 경우 난자에 정자가 잘 착상되기 힘들어.. 자식을 낳기도 힘든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제일 좋은 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