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왕마늘, 웅녀마늘 등의 이름으로도 알려진 코끼리마늘. 또 코끼리마늘은 마늘 특유의 향도 일반마늘에 비해 적어 외국에서는 '무취마늘'이라고도 불리운다고 하지요. 사람키와 거의 맞먹을 정도로 키가 1.5m정도 까지도 자라는 코끼리마늘은 멋진 보라색의 꽃이 방울처럼 달리는데요, 꽃 색깔이 참 곱고, 꽃도 한 달 이상 한참동안 피어 있어 오래가므로 일부에선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한답니다. (사실 코끼리마늘은 마늘이 아니라 파의 일종이라고 해요.) 토종종자하면 작을 것이라고 생각이 우선 드는데, 놀랍게도 이렇게 큰 종자인 코끼리마늘이 1940년까지 우리 농가에서 재배했던 토종마늘이라고 합니다. 우리 농민들이 길렀지만 사라졌던 것을 6.25전쟁 당시 코끼리마늘종자를 미국사람들이 가져갔다가 지난 2007년 미국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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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22. 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