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비트, 배, 쪽파, 다진마늘, 생강 등을 넣고 담은, '비트 물김치'. 색감이 참 곱고 아름답습니다. 손에도, 그릇에도, 도마에도.... 온통천연물감, 비트가 물들이는 세상. 미국 절임요리 피클 물도 물들이고, 동유럽 전통적인 비트 수프 '보르시치(borscht)'에서도 고운 색을 냅니다. '보르시치(borscht)'는 러시아 장수 노인분들이 즐겨먹는 비트수프라고 하는데요, 비트는 어떤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을까요? 16세기 독일에서 본격적인 재배가 이루어진 비트는 명아주과 식물로, 서늘한 곳에서도 왕성한 생명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원산지 - 유럽 남부 지중해) 비트에서 높은 약성을 주는 성분은 크게 '베타시아닌(Betacyanin)'과 '비테인(Betaine)'. 비트의 붉은색을 내는 '베타시..
풀, 나무 효능
2020. 9. 29. 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