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말 - 지고지순한 북한말 쥐똥나무는 북한말로 '검정알나무'. 북한말은 참 지고지순 한 것 같습니다. 재밌기도 하구요. 도넛이 북한말로 뭔지 아세요? 바로 '가락지 빵'이라고 합니다. 어떻게보면 어린 꼬마도 이해할 수 있는, 이해하기 쉬운 말로 되어 있는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수화는 '손가락말'이라고 합니다. 코너킥은 '구석차기'이구요. 미숙아는 '달못찬아이'. 터널은 '차굴'이라고 하네요. 더 재밌는 말을 볼까요? 북한언어로 미혼모는 '해방처녀'라고 한답니다. 마스카라는 '눈썹먹'이라고 부르고요. 미소를 '볼웃음'이라는 예쁜이름으로 부르네요. 보조개는 '오목샘'. 삿대질을 '손가락 총질'이라고 하니 우습네요. 햄버거는 '고기겹 빵'. 참 친근한 표현들이 많네요. 직접적이고 와닿는 표현들이 많은 ..
궁금해 !
2018. 12. 5.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