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더덕, 홍더덕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물더덕이라고, 수십년 이상 수령이 오래된 더덕 중엔 더덕이 썪은 것은 아니지만 자연적으로 속에 물이 고여있는 것이 있는데 만병을 고친다고 할 정도로 그 약효가 영험하다고 하는 말이 있답니다. 자연산 더덕에는 일반 더덕 이외에도 홍더덕(붉은더덕), 청더덕이 있는데요, 아직 충분한 검증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더 높은 약효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지형, 토양수분, 토질 등 환경 특성에 따라 색의 변화가 있는 것이라는 추측들이 있어요. 더덕 채취시기는 잎과 줄기가 마르는 가을부터 봄철 새싹이 오르기 전의 것을 채취해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봄에 그윽한 향이 담겨져 있고 쌉싸레하게 맛있는 더덕의 어린 잎은 잘라 비빔밥에 비벼먹어도 그만, 그대로 겉절이를 담가 먹어도..
식생활 정보
2020. 7. 29.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