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헌종 때의 인물 정학유(조선후기 문인, 다산 정약용의 둘째 아들)가 지은 가사 는 농사 기술과 세시 풍속, 놀이, 행사, 음식에 관한 노래로, 농가에서 일 년 동안 해야 할 일을 달의 순서에 따라 나타낸 노래입니다. * 머릿노래인 서가(序歌) - 근본적인 것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천체(해, 달, 별)의 운행과 월령, 당시에 쓰이는 역법의 기원 - 서가(序歌) 본문 천지 조판하매 일월성신 비치거다. 일월은 도수있고 성신은 전차있어 일년 삼백 육십일에 제 도수 돌아오매 동지 하지 춘추분은 일행을 추측하고 상현 하현 망회삭은 월륜의 영휴로다. 대지상 동서남북 곳을 따라 틀리기로 북극을 보람하여 원근을 마련하니 이십사 절후는 십이삭에 분별하여 매삭에 두 절후가 일망이 사이로다. 춘하추동 내왕하여 자연히 ..
자연과 시, 동요
2023. 1. 3.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