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숲을 곱게 만들어 주는 노박덩굴. 10월경, 둥근 열매가 노란색으로 익으면 껍질이 3개로 갈라져 빨간 알을 드러내는 열매. 정말 예쁩니다. 당당한 아름다움. 노박덩굴은 전국 산기슭에 비교적 흔한, 다른 나무나 바위를 감고 자라는, 10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 덩굴성 나무에요(노박덩굴과). 이 덩굴은 잘라내고 뿌리를 끓어도 뿌리에서 눈이 생겨 또 자라나는 아주 억센 생명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다른 이름은 '남사등' (생약명). 민간에서는 심한 생리통이나 월경이 없을 때, 관절통 등에 쓰는데요, 열매의 가루를 먹기도 하며, 씨 1~1.5개를 허리아픔, 류머티즘에 먹으면 진경 진통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씨는 무월경, 성기능을 높이는 약, 염증약, 항종양약, 방부약, 담즙분비약에 씀) 출처 - [약초의 ..
풀, 나무 효능
2022. 1. 23.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