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에 뚱보균이 산다 - 유익균, 유해균, 장에 좋은 음식 만복중추 읽고.. 또 읽고.. 스트레스 받을 때.. 뇌가 시키는대로 즉흥적인 위안을 얻기 위해 단것을 먹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보다는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일이란 걸 알았다. 매번 더욱 강렬한 단맛을 찾을 것이고, 장 속엔 뚱보균과 유해균이 득세하게 될테니까 말이다. 내 밥상의 식단이 뇌 중심이 아니라, 장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실감했다. 즉흥적인 만족만을 꾀하는 뇌는.. 근본적으로 건강하고 질적이며, 만족스러운 삶에 대해선 관심이 없는 듯하다. 반대로 장에 좋은 음식을 차려먹으면? 행복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도 왕성해지고 유익균, 날씬균이 득세해.. 내 식욕을 더욱 차분하게 ! 내 음식이 더 맑아지게 ! 더 나아가 내 삶이 더욱 행복하고 ..
내몸에 뚱보균이 산다 - 장내세균, 세로토닌(serotonin), 입맛을 바꾸는 책..! 이번에 장내세균 역할이 무척이나 대단함을 알게 되었다. 뇌로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려면.. 장내세균이 호르몬과 비타민, 효소 등을 만들어 주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줄여 주고,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물질, 세로토닌(serotonin, 뇌의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은 약 90%가 장에 존재하고 있으며.. 장에서 혈액을 통해 뇌로 운반된다는 사실을 새로이 배웠고, 가슴에 새기게 되었다. 단 음식을 많이 먹어, 유해균, 뚱보균이 판을 치면.. 장에서의 세로토닌(serotonin) 생산에 문제가 생기고.. 뇌로 가는 세로토닌(serotonin)의 공급이 부족해지고 마는 것이다! 장 속의 미생물들의 역할이 이렇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