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덩굴 효능, 담쟁이넝쿨? 도시에서 담벼락을 기어오르며 자랍니다. 본래는 전국 산 속에서 저절로 자라는 나무입니다. 산에서 늙은 나무에 붙어서 타고 올라가거나 암벽에 붙어 자라는 식물입니다. 주변에서 담장을 타고 주로 올라가서 이름이 담쟁이덩굴이 되었습니다. 담쟁이넝쿨, 또는 덩쿨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표준어는 덩굴이랍니다. 담쟁이덩굴 효능에 대해, 이 덩굴식물에 대해 알아봅니다. 가지끝에 빨판이 있는데 꼭 개구리 발바닥같이 생겼습니다. 어느 날 한번 가지를 잡아 당겨봤습니다. 어찌나 빨판 힘이 센지 억지로 잡아 떼려해도 잘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빨판은 그대로 담장에 남아 있는 채로 끊어지더군요. 작디 작은 개구리 발 같이 생긴 빨판의 흡착력에 놀랐습니다. 가지가 많이많이 갈라지며 번식합니다. ..
회양목의 약효, 회양나무 길 가다가 많이 만나는 나무 중에 하나는 회양목입니다. 둥글게 다듬어진 모습으로 항상 자주 보이는 나무라고만 여겼습니다. 하지만 올해 아주 이른 봄에 회양목(회양나무)의 꽃향기를 맡고 그 달콤한 향기에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단조로운 모습과 달리 꽃향기는 제법 진하고 달콤했습니다. 늘 주변에 함께하는 회양목의 약효에 대해, 그 나무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회양목(회양나무).... 회양목은 가뭄이나 공해에 강해서 도시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본래는 우리나라 산기슭에 저절로 자라나는 떨기나무입니다. 경상북도나 충청북도의 석회암 지대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회양목은 아주 더디게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1년에 3cm 정도 자란다고 해요. 아주 느리게 자라는 만큼 매우 단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