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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스탠딩 건강법 - 두뇌 발달, 발꿈치 들기, 종아리 펌프질 공감.. 또 공감..
어릴때부터 자리에 앉아있던 사람과 '일어서서 움직이던' 사람의 미래는 완전히 다르게 펼쳐진다고 합니다.
이 한 소절만 음미해도 마음에 큰 울림을 주는 책이네요!
내 미래의 건강과 삶의 만족도를 위해 '일어서서 움직인다'를 생활화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보다 걸으며 산책 할 때, 막혔던 생각의 고리가 풀렸던 경험이 있는데요,
실제로 가볍게 다리 운동을 하면 뇌가 자극되고, 뇌 기능이 더 원할해 진다고 합니다. (걸으며 회의하기는 좋은 아이디어)
아이들의 경우도, 두뇌를 발달시키려면.. 교실에 오래 앉혀두고 공부만 시키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려서부터 일어서서 움직이는 습관이 들도록 해야하고, 놀이나 운동 등의 활발한 움직임이 오히려 더 아이 두뇌 발달에 필수적이라는 것!
우리 부모들이 꼭 기억해야할 부분인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확실히 깨닫게 됩니다.
앉아서 30분만 지나도 혈류 속도가 70%나 떨어진다고 합니다.
고관절(다리와 엉덩이 연결 관절) 주변의 림프도 압박을 받구요!
가만히 앉아만 있는 것은 건강의 척도인 원할한 혈액순환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앉아 있으면 몸이 점점 쳐져서, 가까운 곳에 물 마시러 가기도 귀찮아질 때가 있습니다.
'서있으면' 움직이는게 수월하고, 이것 저것 잔동작 하기가 더 쉬우며, 일이 더 재밌어 진다는 것을 평소 많이 느껴왔는데요,
그래서 '일어서면' 움직이게되고 행동력이 높아진다는 저자의 말이 더 설득력있게 느껴집니다.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탠딩 운동법을 소개하면..
<발꿈치 들기 운동>
1. 일어서서 까치발을 하듯, 양쪽 발뒤꿈치를 2초간 '천천히'들어 올린다.
2. 다시 발뒤꿈치를 2초간 '천천히' 바닥으로 내린다.
5회이상 반복한다.
(종아리 근육을 효과적으로 자극하기 위해서는 다리를 '천천히' 움직이는게 포인트라고 하네요)
마지못해 앉아만 있어야하는 자리에서도,
발끝에 체중을 실은 채, 발뒤꿈치를 2초간 천천히 들어올렸다가, 다시 2초간 천천히 발뒤꿈치를 바닥으로 내리는 동작을 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누가 내 피를 돌려주지 않는다는 사실! ^^
스스로 종아리 근육을 자극시키며 적극적으로 움직일때,
피가 돌고, 내 몸 찌꺼기가 빠지고 몸 순환이 되어 비로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종아리는 제 2의 심장이라고 하는데요,
발까지 내려온 혈액을 심장으로 다시 밀어 올리는 펌프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종아리 펌프질은 피를 돌게한다!
'서 있거나 걷는 것'은 혈액순환, 독소 및 노폐물 배출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는 것인데요,
오래 앉아 작업하는 습관에 경종을 울려주네요.
노화 진행 속도도 활동적인 습관을 지닌 사람과 많은 시간을 앉아서 지내는 사람.. 간의 차이가 많이난다고 하네요.
구체적인 실천으로, 생활 속에 움직임을 양산하는 장치, 전략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 같아요.
- 반려견을 기르는 방법을 생각해 볼수 있는데요,
반려견의 밥을 챙겨주고, 산책시키는 등의 일련의 일들은 자연스럽게 활동량을 늘려 줄 수 있어요.
(정서적인 건강에 기여됨은 덤이겠지요)
- 또 일단 집에서 '서서 작업하는 책상'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서 일하면 뇌기능도 좋아지고, 일 능률도 높아짐)
- 의자를 푹신하고 안락한 의자에서 일어나기 쉬운 의자로 바꿔 놓는 작은 실천도 중요해 보입니다.
- 또 볼일 볼때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걷는 습관을 들이면, 단위 시간당 운동 효율를 높일 수 있어 좋습니다.
- 계단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 걷기, 지하철에서 서서 가기 등..
일상에서, '서서 움직이기'를 작은 실천으로 넣는 습관을 꼭 들여요!
** [5분 스탠딩 건강법] 은..
오카 고이치로 지음, 이유라 옮김으로 <북라이프>가 2018년에 발행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