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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골목 효능 먹는법 - 딱총나무 접골목꽃도 알아봐요

면역력과 체력은 뼈에서 나온다고 해요.


칼슘같은 미네랄을 흡수하지 못해, 뼈가 허약한 약골은 아무리 먹어도 늘 허기지고, 


뼈 속이 채워지지 않아 기운이 없다고 하지요.



뼈대가 바르면 병없이 오래 산다고 하는데요,


'접골목'은 뼈를 강하고 튼튼하게 하는 데, 최고의 보약이라고 합니다.



접골목은 이름처럼, 


골밀도를 높이고, 


골절시 근육과 뼈를 이어 붙이는 효능이 가장 좋은 약재 중 하나라고 합니다.



관절염, 또 피부를 곱게 하는 데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해요.



꽃 향기가 좋은 인동과의 떨기나무인 '접골목'은


전국 산골짜기, 습한 기운이 있는 곳에서 잘 자라납니다.



봄철 새순이 제일 먼저 돋고, 하룻밤 사이 한뼘씩 자라는 나무인데요,


성질이 급한 만큼, 약효도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제주도, 울릉도에서 많이 볼 수 있고,


'말오줌나무', 


혹은 줄기로 딱총을 만들어 놀았다 하여 '딱총나무'라도 불리는데요,



또 온갖 균을 죽이고, 염증을 없애며, 뭉친 피를 없애는 데도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천연 약초 가운데 '통증을 가장 빨리 멎게해준다'고 하지요!


산을 자주 타는 분들이 알아두면 좋을 약초일 것 같네요.



접골목 '새순'은 아주 맛 좋은 산나물이 되기도 하고


봄에 피는 하얀 '꽃'은 향기가 아주 좋아, 차로 달여 마시기도 하는데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땀을 잘 나오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뇨작용)



꽃을 따 증류주에 담가 3개월 숙성 후, 피부에 바르면 


기미가 없어지고 살결이 고와진다고 하네요!



접골목은 가급적 '신선한 것'을 채취해 달여야 약효가 잘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일반적 복용법은 


줄기를 잘게 썰어, 하루 30-40그램을 물 1.8리터(1되)에 넣고,


물이 반이 되도록 약불로 달여, 하루 세 번 나눠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외용시에도, 생줄기를 짓찧어 골절 부위에 붙이면 얼마안 있어 잘 낫게 된다고 하지요.



접골목은 약간의 독성이 있어, 


한꺼번에 다량 복용은 삼가해야 하고, 임산부는 복용을 해선 안된다고 합니다. (부작용)



마법 같은 효능을 지녔으면서도,


비교적 멀지않은 곳에서 볼 수 있어 더 좋은 약초인 것 같습니다.



접골목 약효 원리는, 자체에 칼슘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보다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성분을 뼈로 보내서, 뼈를 '빨리' 유합되게 하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딱총나무(접골목)의 약성에 대한 북한 [동의학사전]의 내용으로 한번 살펴볼까요?



'아픔을 멈추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피 나는 것을 멈추고 염증을 잘 낫게 한다.


타박상, 뼈가 부러진 데, 류마티스성 관절염, 배에 물이 고이는 데, 신장염, 통풍, 



목안이 아픈 데, 여러 가지 출혈 등에 쓴다.


하루 5-10그램을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찜질한다.


딱총나무꽃은 민간에서 땀내기약, 이뇨약으로 쓴다.'고 기록합니다.



**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효능과 부작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용시 반드시 전문가 처방 하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골로 만드는 접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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