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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만해도 매일 큰 주전자에 보리차 끓이는 게 일이었는데....
겨울을 능멸하듯, 겨울에도 생명력을 자랑하는 '능동초'의 대표주자, '보리'. 적은 태양 에너지나마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저력이 가장 뛰어난 풀이 '보리'라고 하지요.
매우 미세한 '탄소입자'가 들어있는 '보리차'는 몸 속 구석구석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해 주어, 최고의 해독식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해요.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고 느끼할 때, 보리차 한 잔을 마시고 나면 개운한데, 보리차에는 몸 속 깊히 침착돼 있는 기름때, 중금속, 화학독,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노폐물을 빼내주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다이옥신'도 흡착 배출)
이것들이 보리차가 훌륭한 약이 되는 원리일까요?
보리차가 이렇게 신비한 효과가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가장 즐겨 마셔왔다는 보리차는 조상들의 슬기로운 지혜가 깃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보리 껍질'에는 온갖 병원균을 죽이는 성분이 많아, 예로부터 여름 배탈, 설사의 예방과 치료에 보리차를 이용해 왔어요.
보리가 이렇게 높은 면역력과 생명력을 가지고 겨울을 날 수 있는 것은 특히 유기칼슘이 많은 덕분인데요, 보리차를 늘 먹으면, 우리 몸도 면역력과 함께 항염, 항산화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리는 여러 곡식 중에서, 지방과 당분은 훨씬 적은 반면, 칼슘과 섬유질은 가장 풍부해 살을 빼는 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해요.
또한 보리차는 소화효소가 많아 소화를 잘 되게 하고 위장을 따뜻하게 해줄 뿐 아니라,
환절기에 폐를 윤택하게 해주고, 어느 계절, 또 어떤 체질에도 상관없이 몸에 좋은 음료이기도 하답니다.
17가지 이상의 미량원소와 19가지 이상의 아미노산, 여러 비타민,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식이섬유 등의 성분을 지닌 보리차. 보리가 이렇게 또 보물이었네요.
예전에 쌀이 귀하니 꽁보리밥을 지어 먹었다던 시절, 보리를 먹은 것이 건강을 지켜두는 지름길이었다니....
해독에 좋은 보리차 만드는 방법 - 소중한 보리차, 꾸준히 실천해야겠습니다.
높은 면역력과 생명력을 가지고 겨울을 나는 '능동초', '보리'. 우리가 쉽게 접했던 보리차가 여느 약초을 능가하는 효능을 지녔다니.... 보리차는 몸 속 깊히 침착돼 있는 기름때, 중금속, 화학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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