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를 엉기게 한다'고 해서 '엉겅퀴'. 다른 이름 중의 하나는 '천개의 침이 달렸다' 해서 천침초'. 엉겅퀴처럼, 가시가 있는 식물은 대체로 약성이 좋다고 하네요. (엉겅퀴 -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만성병은 하루 아침이 아니라 은연중에 쌓여온 독이 원인이라 우려가 되는데요, 엉겅퀴에 들어있는 '실리마린(Silymarin)은 해독효소(글루타티온)를 많이 생산하게 하는 성분으로, 독성으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 기능을 살리는 탁월한 효능이 밝혀져서, 오늘날 우리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엉겅퀴랍니다. 현대 임상에서 간질환 치료에 중요하게 사용되어지고 있지요. 엉겅퀴는 약용시 가을철 전초를 채취해 사용하는데요, 뿌리 약성이 제일 좋다고 하며 뿌리는 늦가을 채취해 사용합니다. [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 [..
풀, 나무 효능
2022. 3. 29.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