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삭아삭 그 씹는 맛이 참 좋은 고소한 아스파라거스(asparagus). 아스파라거스는 원래 중세시대 서양의 귀족과 왕실에서 먹었던 귀한 채소였다고 해요. 아스파라거스(asparagus)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가을에 줄기와 잎이 시들고, 다음해 봄에 죽순처럼 뿌리에서 붓 모양의 굵은 줄기가 새로 나오는데 이것을 먹는 것이지요. 서양 식재료이지만 의외로 한식과도 잘 어울려요. (스파게티에도 잡채에도 어울려요.) 주로 살짝 익혀서 샐러드 등의 요리에 이용하고, 볶음, 구이 등의 반찬으로도 많이 조리합니다. 막상 먹는 방법을 잘 모른다면, 끓는 물에 데치는 것이 가장 좋은 조리법인 듯 싶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우리 식대로 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나고, 올리브 오일에 구워 소금, 후추를 뿌려 먹어도 매우 맛..
식생활 정보
2022. 7. 12.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