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알리아(Dahlia)의 이모저모
나폴레옹의 황후, 조세핀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꽃으로 유명합니다. 조세핀은 정원에 온통 심어두고 다알리아가 한창 활짝 피어날때면 영락없이 파티를 열곤 하였다고 해요. 유럽사람들에게 있어서 다알리아는 장미, 튤립과 더불어 기호 3대 꽃종류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다알리아라는 꽃명은 스웨덴 식물학자 다알(Dahl)씨의 이름으로부터 비롯되었답니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의 여러나라로부터 다양한 품종이 개량되어 왔습니다. 오늘날은 겹꽃이 수없이 많이 개발되어 다양하기 그지없으나 본래의 다알리아 꽃잎은 8개였다고 해요. 한종류인 다알리아지만 구경할 것이 끝이 없지요. 다알리아는 변종이 많은 꽃으로 전해집니다. 색감만 봐도 바랜듯한 빛깔부터 원색의 빛깔까지 범위가 넓을뿐 아니라 크기도 다양한 화려한 모양의..
식물이야기
2024. 3. 20.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