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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자매 지간이나 부부지간, 또는 부모와 자식 간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이자 생활 속 운동으로
'안마해주기'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은 5분간만 서로 번갈아 해주는 것으로 시작해 보세요.
장시간 안마는 서로 힘들고 지루함을 유발할 수 있고 놀이가 안 될 수도 있기때문이에요.
반면 5분씩만 번갈아 끊어서 안마하는 방법은 하루종일이라도 할 수 있는 안마 놀이가 됩니다.
안마하는 방법으로는 등 살을 꼬집듯이 집어서 잡아 당겨주는 것이 근육이 경직되지 않아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하지만 등을 두드려도 되고, 손가락이나 손톱을 이용하여 지압을 해줘도 되며, 주물러도 되고 다양한 방법들이 가능합니다.
손톱을 이용해서 안마나 지압을 하게 되면 손톱 수지침 수준으로, 주무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힘이 하나도 안들면서도
안마를 받는 사람 쪽은 자극을 크게 받아 근육통이 있는 사람이 받을 경우는 "아휴~ 시원해~!"를 남발하게 되지요.
등 쪽뿐만 아니라 머리부위, 손발, 다리, 엉덩이, 배 마사지 등 모든 부위를 두루 바꿔가며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집에서 멀뚱 멀뚱 tv나 스마트폰을 보거나 영화를 보면서 간식을 만들어 먹고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5분씩 안마해주기'는 안마를 받는 사람은 물론 안마를 해주는 쪽도 혈액순환도 되어
평소 건강을 챙기는 생활운동으로 이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은 가족 간에 스킨십이 이뤄지면서 정서적인 충만함에서 오는
육체 이상으로 정신 건강에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입니다.
현대인의 삶은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로 심신이 경직되고 긴장되어 있게 마련인데
이런 릴렉스의 시간을 가지면서 엔돌핀, 혹은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활성화되는 시간을 몸에 선사하는
귀중한 시간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5분씩 번갈아 안마해주기 놀이는 남녀노소, 가족 간에 부담없이 할 수 있고
집안뿐만 아니라 공원, 산행, 찜질방 등 어디서든 간단히 즐기며 실천할 수 있는 정겨운 생활 운동입니다.
땀 흘리면서 하는 격렬한 유산소 운동은 오히려 유해산소를 한꺼번에 많이 일으켜 오히려 반작용으로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어 건강을 헤칠 수 있는 우려가 있는 반면,
이 '5분씩 안마하기 놀이'는 부담없이 가벼운 운동처럼 보여도 피부의 말초신경을 두루 자극시켜 주는 것으로
그 운동 효과는 결코 작지 않답니다.
사실 도시인들 생활에서는 하루일과 중에 꼭 포함시켜야할 정도로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해요.
가족 간의 정서적 교감이나 심신의 만족도가 매우 크고,
5분간씩 번갈아 하는 놀이임으로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하게 됨으로써 지속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 아닐 수 없답니다.
이상은 경험하고 있는 내용을 말씀들인 건데요, 여러분께 적극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