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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봉선화 효능 부작용 성분 꽃말 흰봉선화의 쓰임새가 이렇게 다양하다니!
'흰색 꽃'이 피는 '토종 봉선화'는
'뭉치고 단단해진 것을 풀어 물렁하게 하는 작용'이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신장결석, 뱃속 딱딱한 덩어리가 뭉쳐있는 병, 관절염, 비만 등에 효과)
봉선화는 동아시아 지방이 원산지인 '한해살이풀'입니다.
약용으로는 반드시 '흰꽃이 피는 토종 봉선화'만이 효과가 있다고 해요!
다른 색 꽃이 피는 봉선화에는 독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봉선화 씨앗은 살짝 건드리기만해도 톡 터지고, 약효 또한 즉시 나타난다고 하여,
한방에서는 '성질이 매우 급한 것'이란 뜻의 '급성자'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우리 선조들이 울타리, 장독대 주위에 봉선화를 심은 이유는,
꽃의 붉은색이 악귀나 나쁜 벌레를 막아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실제로 봉선화에는 뱀,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이 난다고 합니다.
'금사화'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요, '뱀이 못 들어오게 막는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흰봉선화 씨앗은 '단단한 것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이 탁월하여,
고기, 생선을 삶을 때, 씨앗 몇 개만 넣어도 질긴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뼈까지 연해진다고 합니다.
봉선화는 '투골초'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이는 약효가 '뼛속까지 파고 들어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그 정도로 침투성향이 아주 강하다고 합니다.
뼛속까지 침투하고, 딱딱한 것을 무르게 하는 성질이 있어,
몸 안의 결석을 녹이고, 단단한 덩어리를 물렁하게 하는 작용이 탁월하다고 하는 봉선화.
중국에서의 임상결과에 의하면,
'식도암, 위암'에 봉선화 씨앗이 상당한 효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렇듯, 항암작용, 진통작용도 아주 우수한 흰봉선화인데요,
단, 흰봉선화 씨앗은 약성이 매우 급하고 날카로운 특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질병이 치료되면 복용을 바로 중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태아를 떨어뜨리는 작용이 있어서, 임산부는 절대 복용을 해서는 안된다고 해요! (주의사항, 부작용)
봉선화씨는 기름이 50%를 차지하는데요,
성분을 보면, 불포화지방산(파리나르산)이 50% 정도, 사포닌, 쿠에르체틴, 켐페톨 같은 배당체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성분들은, '염증을 삭이고, 온갖 균을 죽이고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하네요.
북한의 [동의학사전]에 나오는 봉선화에 대한 효능을 보면,
"봉선화 씨앗의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간경 폐경에 작용한다.
어혈을 없애고, 적(덩어리)을 삭이며 딱딱한 것을 무르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자궁수축작용을 하는 것이 밝혀졌다.
생리가 없는 데, 적취(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뭉쳐 있는 병), 타박상, 악창 등에 쓴다.
봉선화의 옹근 풀이나 꽃도 풍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약으로 쓴다"고 적혀있습니다.
붉은 봉선화는 독성이 있고, 개량종 봉선화, 이태리봉선화, 아프리카봉선화 같은 것도 절대로
약용으로 쓰면 안된다고 하네요!
산야에 자생하는 물봉선화도 효력은 있으나 독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흰봉선화'는 '해독작용'도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공해, 화학약품 독뿐 아니라, 뱀독, 벌에 쏘인 독 등 온갖 독성을 푸는 능력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봉선화의 꽃말은, 씨앗과 어울리게도,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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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체질, 건강 상태에 따라 효능, 부작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용시 반드시 전문가 처방 하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